2년이나 기다려서 오프라인으로 다들 모여 즐겁게 축제를 즐기겠거니 했던 2021년 수원화성문화제는 코로나의 여파가 계속되는 관계로, 오프라인 행사로 많이 기획되었다가 온라인 중계로 전환된 경우도 있고, 아예 처음부터 온라인으로 기획된 행사들도 있었습니다.
문화제의 개막공연이었던 거장-거룩한장인들도 Youtube 행사로 변경되어서 집에서 시간 맞춰 본 기억이 있는데, 이 글을 쓰는 2022년 세계유산축전에서도 개막공연으로 이번에는 2회 공연하는 듯 하네요. (근데 작년 문화제와 문화유산축전 페이지는 모두 사라져서 똑같은 건지 확인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한잔의 의궤"라고 하는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연이 있어서 똑같은 강연이 2회차 진행되어서 2021년에 진행된 5분의 강사님의 강연을 모두 다 들었었는데, 2022년 세계문화유산축전에서도 진행하는데 2021년의 강사님들도 있고 또 추가된 분도 있네요. 다행히 이번에는 오프라인으로도 방청객을 받고, Zoom으로도 하는 거 같습니다. 강연 전에 수원에서 활동하시는 음악하시는 분들의 공연도 진행되어 좋았었던 기억이 있네요.
원래 행궁안에서 진행되기로 했던 인형극이나 체험형 가이드 투어도 전부 온라인 Youtube에 영상을 올리는 것으로 대체되었는데, 2022년에는 이중 일부가 다시, 이번에는 진짜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거 같더군요.
폐막연도 결국엔 Youtube Streaming이었는데, 2022년에는 현장에서 관객들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어쩌다 보니 2021년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2022년 행사가 시작하기 전에 급히 마무리하며 올리다 보니, 작년과 올해 행사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확인하는 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제대로 많은 방문객들에게 못 보여줬던 걸 다시 보여주는 데서 의미도 있고, 또 작년에 Online에서 본 저 같은 경우에는 그 시간에 다른 새로운 행사를 갈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암튼 2022년 행사는 큰 이슈 없이 다들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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