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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대~한민국

[서산]유기방가옥 수선화 축제

by 5thBeatles 2022. 9. 12.

많이 늦었지만(무려 6개월이 지났네요.) 지난 봄에 제목처럼 서산에 있는 유기방 가옥에서 노오란 수선화 꽃이 만발한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드랬습니다.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고택은 아니고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가옥이라고 하는데, '미스터 선샤인'에서 촬영지로 사용되면서, 더 많은 관심을 끌게 된 거 같은데요... 유기방가옥 근처에 마을...이 아니라 한참 떨어진 길부터 차들이 줄지어 있고, 휴지기인 농지나 사용하지 않는 벌판에 임시 주차장을 여러 개 만들어서는 그 많은 관광객들이 끌고 온 차량을 소화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막히고, 몰려서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더군요.

다행히 가장 유기방가옥에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니.. 실내 공간이 아니라, 말 그대로 동네 어느메의 오래된 가옥과 그 뒤 야산(정말 낮은 언덕은 아니고 산)에 가득 핀 수선화를 보러 오는 거라서, 주차장에서부터 '아 저기 노란 곳이 축제 현장이구나'하고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꽃이 만발해 있더군요.

일단 가옥 구경은 나중에 하고, 조금이라도 체력이 있을 때 수선화가 가득한 야산을 걸어 올라갔는데, 여기저기 노오란 수선화가 가득하고, 그 사이사이 중간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에는 어김없이 줄 서서 기다리는 관광객들. 그리고 야산에서는 유기방 가옥이 모두 내려다 보여서, 거기도 포토 스팟이라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왔으니 일단 인증샷이라도 남겨야지 하고, 저희 일행도 여기저기 한 3~40분 돌면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뒷산 가득한 노오란 수선화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유기방가옥이 다 내려다 보이는 곳이 있답니다. 
그래도 사람보다는 꽃이 많네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수선화보다 사람에 치여서 간단히 둘러보고는 유기방가옥 안으로도 들어가봤는데, 여기도 드라마에서 나왔던 장면처럼 사진을 찍으려는 많은 이들 덕분(?)에 그냥 사진 몇 장만 남기고 나왔습니다.

먼 길 내려갔는데, 일단 첫번째 목적지였던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는 꽃 구경, 사람 구경하면서 1시간 정도 보내고 나와서는, 당진으로 넘어가면서 점심과 커피를 마시고는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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