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경내를 구경하고 나와서는 사천왕문을 나와서는 내려온 길에, 개천을 따라서 올라가는 산책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개천과 눈덮인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좀 분위기도 즐기려고 꽤나 걸어 올라갔는데요.
그렇게 걷다 보니, 월정사 경내로 들어가는 다른 문이 나오면서, 그 맞은편 개천쪽으로는 다리가 하나 있더군요.
근데, 이 다리의 난간을 자세히 보니 12간지, 즉 우리가 "띠"라고 부르는 동물들이 하나씩 차례대로 조각되어 있더군요. 주인장은 토끼띠인지라, 토끼 조각이랑 사진 한 장 남기고는 천천히 다시 길을 따라 걸어내려와서는 월정사 관람을 마쳤네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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