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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치

2025 벚꽃놀이 - #3 팔달산

Life Story/수원화성에서의 삶 2025. 5. 3. 2025 벚꽃놀이 - #3 팔달산 수원 벚꽃명소 중에서 아마 드라마 때문에 가장 유명한 스팟일텐데요. 성곽 아래 문을 지나서 보이는 벚꽃과 성곽 위 벚꽃으로 많이들 사진 찍으러 오시는 곳이고, 제가 간 날도 아침 일찍부터 웨딩촬영 컨셉으로 오신 분들도 있더군요. 아침 일찍 온다고 왔는데도 저보다도 부지런한 분들이 많더군요. 어쨌든 동암문을 지나 바로 여기 근처에 와서 주차를 하고 빨리 그 성곽과 통로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사진을 찍었네요.성벽 근처에도 벚꽃 말고도 꽃들이 피어 있었구요.성벽 위에서 바로 옆에 핀 벚꽃이랑 성벽 따라 보이는 주위 풍경을 찍는 것도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올해는 가야할 곳이 한 곳 더 늘어서 빨리 이동을 시작했습니다.To Be Continued...

2025 벚꽃놀이 - #1 전초전

Life Story/수원화성에서의 삶 2025. 5. 3. 2025 벚꽃놀이 - #1 전초전 올해는 요상한 날씨 때문에, 이상 고온과 늦봄 폭설까지 극과 극을 달리는 날씨인지라 도대체 벚꽃이 언제 필지 몰라서.... 퇴근길에 일찍 해 지기 전에 집 근처 벚꽃 스팟에 종종 들러서 근황 체크를 했네요. 3월 31일부터 2주간.... T.T나름 집 근처 벚꽃스팟인 팔달산 버스정류장, 방화수류정, 화홍문, 동암문 등의 벚꽃이 각기 다른 개화시기인지라 날짜마다 각기 다른 곳 사진을 얻게 되었네요. 이번 주말에는 꽃이 만개하겠지 했더니, 비가 오는데다가 아직 꽃은 피지 않아서리.... 허탕을 치고.그리고는 또 혹시나 주중에 필까봐 여기저기 도는데, 화홍문 멀리 보이는 다리에는 이미 꽃이 지기 시작하는... 정말 꽃 피는 시기 맞추기 진짜 힘들더군요.그렇게 10일간을 헤매인 끝에 결국 12일 주말에 제대로 ..

2023년 수원 벚꽃놀이 - 수원화성

Life Story/수원화성에서의 삶 2023. 4. 3. 2023년 수원 벚꽃놀이 - 수원화성 지난 주에 부산에 다녀왔는데, 부산에는 이미 벚꽃이 꽤 피어서 지기 시작하는지라, 이번 주에 수도권에서도 벚꽃이 피겠다 싶어서, 작년에 발견(?)했던 집 앞 수원 화성 성곽 길의 벚꽃이랑 팔달산 아래 벚꽃들을 보러 다녀와 봤드랬습니다. 사람 많은 게 싫어서 토요일 오전 일찍 나가 봤는데, 일단 총평만 하면, 사람들은 참 부지런하다.... 그리고 작년만 못한 느낌은 꽃이 덜 펴서일까 아님 작년에 보고 올해 또 보고 해서일까... 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집 앞 동암문에서부터 해서 수원화성성곽길을 돌다가 팔달산 산책길을 돌아 결국 약 8키로 이상을 걸어버렸네요. 이 날의 산책(?)은 일단 글 2개로 나눠서 수원화성이랑, 경기도청/화서 쪽으로 나눠 올립니다. 먼저 집에서 나와 언덕길을 올라서는 약간 차로를 ..

[수원화성성곽길14]남포루(南砲樓), 남치(南雉)

Life Story/수원화성에서의 삶 2021. 6. 28. [수원화성성곽길14]남포루(南砲樓), 남치(南雉) 손잡이처럼 삐져 나온 서남각루 쪽을 보고 나서는 화성성곽을 걸을 때, 가장 가파른 코스 중 하나인 남포루와 남치가 있는 서남쪽 성벽을 걸어 내려왔습니다. 성벽 따라 다소 높이가 있는 계단 같은 성벽길을 걷거나 아니면 그 안쪽에 난 경사가 심한 산길을 걸어내려가다 보면 남포루(南砲樓)를 만나게 됩니다. 역시나 안으로는 못 들어가게 잠겨 있고, 바깥쪽도 산비탈 위의 숲속이라 내부나 그 주변을 보기가 많이 힘든 그런 곳입니다. 남포루까지 오면 약 3분의 1이 내려 온 건데요, 그 뒤로 조금 더 내려가면 산 중턱 쯤에 화성어차도지 지나고 예전엔 차량도 지나다녔지만, 지금은 통행제한되고 걷는 것만이 허락된 포장도로를 지나면 약 반 내려온 게 됩니다. 그 뒤로도 또 다시 가파른 성벽길이 이어집니다. 이 가파른 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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