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Boardgame/Review 2002. 9. 18. [보물찾기 0004]Carcassonne(2000) 디자이너: Klaus-Jurgen Wrede 제작사: Hans Im Goldsieber/Rio Grande 인원수: 2~5인 소요시간: 30분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도시 Carcassonne를 나의 영지로 만들자'라는 취지에 만들어진 tile 배치하기 게임입니다. 물론 tile만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tile 위에 자신의 말(일꾼)들을 배치하여 점수를 벌어오게 만드는 작업도 해야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정사각형의 tile형 보드 piece가 파스텔톤으로 매우 아기자기합니다. 또한 마커가 나무 재질에 파스텔톤 색을 입혀 보드 piece와 조화를 맞추어 놓았습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도시가 확장되고 그 위에 파스텔톤의 마커들이 배치된 걸 보면 마치 크레용으로 이쁘게 그려놓은 그림같이 이쁘.. Boardgame/Review 2002. 9. 17. [보물찾기 0003]Guillotine(1998) 디자이너: Paul Peterson 제작사: Wizards of the Coast 인원수: 2~5인 소요시간: 30분 프랑스 대혁명의 소용돌이에서 시민(공화파)에 의해 단두대(Guillotine)처형되어 간 왕족, 귀족들을 우스꽝스런 일러스트가 그려진 카드 게임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Guilltoine 카드 게임입니다. 내용물을 보면 처형 대상이 되는 귀족 카드와 다양한 종류의 Action을 설명해 놓은 Action 카드가 있고, 또 하나 종이로 접어 만드는 단두대의 모형이 있습니다...--; 카드에는 우스꽝스런 일러스트로 귀족과 Action들이 표현되고 그 밑에는 친절하게도(물론 영어입니다.) 카드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영어도 간단하기 때문에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게임.. Boardgame/Review 2002. 9. 16. [보물찾기 0002]ZERTZ(2000) 디자이너: Kris Burm 제작사: Schmidt Spiele/Rio Grande 인원수: 2인 소요시간: 15~30분 보드 게임을 자주 하게 되다 보면 같이 할 사람을 찾는 것이 제일 어려운 일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지고 있는, 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게임이 적어도 4명 이상이 모여야 진정한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게임뿐이었기에 2인용 게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하다 이 게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Mensa'의 추천 게임이라는 사실도 고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죠. 물론, 다른 사람들의 추천 글도 있고 무엇보다 짧은 플레이 시간이 맘에 들어 큰 맘 먹고 게임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는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내용물이라고는 .. Boardgame/Review 2002. 9. 14. [보물찾기 0001]Hase & Igel(1978)/Hare and Tortoise(2000) 디자이너: David Parlett 제작사: Ravensburger(1978)/Rio Grande(2000) 인원수: 2~6인 소요시간: 45~60분 토끼와 거북이...라는 이름의 게임이지만 실제로는 토끼 여러 마리가 달리는 경주 게임입니다. 깔끔하고 간결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보드 위에 여러 가지 종류의 특수 칸들의 조합으로 된 레이싱 트랙이 있고 그 위를 주사위가 아닌 당근의 힘으로 달리는 토끼들이 놓여집니다. 주사위를 굴려서 나오는 숫자만큼 달리는 경주 게임과는 달리 이 게임에서 토끼가 달리려면 당근을 줘야만 전진합니다. 근데 이 놈의 토끼가 n칸을 갈테니 (1+2+3+...n)개의 당근을 먹어야지만 된다고 배째니 환장할 노릇이라는 거죠. 따라서 5칸만 가려고 해도 당근이 무려 15개나 필요하죠..... 이전 1 ··· 42 43 44 45 다음 반응형 Recent Posts Popular Posts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