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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자리를 비웁니다

뭐 매일 글 올리는 놈이 하루 비우면 놀랠까봐... 미리 공지합니다.

그룹 행사에 차출-어르신들이 새내기들 재롱 보는 자리에 박수 부대로서-되는 자리에 다녀 오니라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그래봤자 24시간이지만요...

저기서는 거기 가서 고생한다고 대상자 아닌데 일부러 선정했다는데, 그거 때문에 거기서는 일 안 하고 간다고 구박만 먹고 갑니다.

그래도 숨은 돌려야겠기에... 잠깐이나마 회사를 벗어나 봅니다. 적어도 회사 건물에서.... 가 봐야 별들 시중 들고 잔뜩 희망에 차 있을 새내기들 이야기 들으며 너네도 조금만 지나면... 제대로 정신이 박혀 있으면, 곧 시들시들 할 거야... 라는 속마음만 가지며... 홀로 술잔을 기울이겠지만.. 어쨌든.... 단 몇 시간이라도 업무에서 벗어나려고.. 구박 먹음에도 불구하고 떠납니다...

@뭐... 걱정 마세요.... 산골 가서 목 메달지는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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