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ATM에서 돈을 찾을 수 있게 해 주는 ATM 카드(직불 카드?)를 신청했는데 이게 2주나 되야 나온다네요. 그 때까지는 저 위의 개인 Check(수표)를 들고 다니면서 쓰라고 하더군요. Debit Card는 신청하려 했더니, Social Number가 없어서 안 된다고(이거 생기려면 주재원 급 이상의 VISA를 따야 합니다. 고로 3개월은 걸릴 이야기) 하더군요.
같이 사는 형은 자동차를 사고 나서 2개월만인 어제 자동차 번호판이 나왔습니다. 주재원 VISA 신청한 건 심사 들어가면 미국에서 2개월 심사하고 미 대사관에 1개월 송치된다고 하네요. 이거 원... 여긴 모든 게 다 느립니다. 한국에서는 워낙 경쟁이 심하다 보니 모든게 Speedy하고 Service도 대단합니다만, 여긴 원체 혼자서도 잘해요인지... 신청하고 기다려야 하는 게 이렇게나 많은지 원...
암튼... 이번 주 금요일이면 일단 첫 Pay를 받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이것저것 (평균 얼마정도 계좌 잔고로 둘 거냐, 한 번에 최대 얼마나 뽑을 거냐, 송금이나 이체 받는 건 한 번에 얼마나 할 거냐 등등) 꼬치꼬치 캐묻는 게 많아서... 그리고 상담원이 껌을 씹으며 얘기해서 기분 나쁘긴 했지만... 그래도 첫 Pay가 들어오면... 음... 빨강 내복은 아니고... Laptop을 놓을 table을 IKEA에서 하나 사야겠습니다. (빨래 바구니는 하나 구입했는데 말이죠)
@아무도 없는 Office에서 그냥 시간 죽이고 있으려니 좀 지루하네요... 하루에가 추천한 '거침없이 하이킥'이나 받아 봐야겠습니다.
@Funagain에서 $300불 가량을 쇼핑해도 Ground로 공짜 배송이 된다니.. 이거 위험한 동네입니다. 다행히 1월 2일까지는 배송 안 한다니, 눈 지긋이 감고 bookmark에서 삭제해야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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