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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Life in San Jose

책상 정리

한국에 있었으면 두 명이 같이 앉아서 지낼 공간에 혼자 지내다 보니, 책상 위에 놓여져 있는 게 그닥 많지 않다. 서랍만 해도 한 10개가 되니 뭐 따로 내놓을 필요성도 못 느끼고, 솔직히 왠만한 건 보지도 않으니까 그냥 내 자리 입구 쪽에 있는 서랍장에 그냥 다 집어 넣어버렸다.

그러다 보니 내가 앉아 있는 자리에는 아무 것도 안 붙여져 있으니까 조금은 쓸쓸해 보이길래, 일전에 케이가 가지고 있던 MP-300으로 뽑은 사진들과 이번에 내가 산 MP-300으로 뽑은 사진들로 눈이 자주 가는 곳에다 붙여 두었다. 뭐, 그립다거나 그런 인물들은 아니지만, 그냥 저렇게라도 붙여 놓으면 좋을 거 같아서 말이지...

혹시나 자기가 빠졌다거나 자기도 여기에 붙었으면 하면, Digital Camera로 찍은 사진을 보내면 얼마든지 뽑아서 붙여 줄 테니 연락하시라...

본사에서 같이 일하던 팀원들, 가장 왼쪽의 썩소가 제일 좋아하는 후배다.

BGM 아해들.... 뭔가 민망한 사진들도 있지만.. 쿨럭...

@날굴이하고 레티가 빠졌더라 BGM에서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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