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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Life in San Jose

Wine.com's Discovery Tour for Red Wine

며칠 전 소주를 먹고 전사한 이후, 몸이 이젠 소주를 안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했더랬습니다. 거기다 소주가 무려 8~10달러나 하기 때문에 이걸 먹느니 조금만 더 주고 Wine을 사 먹자는 결론을 내리고는 바로 행동을 감행했습니다.

뭐, 물론 조금조금씩 Mart에서 파는 Wine들을 사서 마셔 보긴 했지만, 너무나 종류도 많고 어떤 걸 골라야 될지도 모르겠기에, Internet을 떠 돌다 보니 Wine.com이라는 곳에서 매달 2병씩 자기네들이 고른 걸 보내 주는 Service 상품을 판매하더군요. 급별로 가격이 차이가 나지만, 초보자용인 Discovery Tour를 선택해서는 그냥 시작해 버렸습니다. 뭐, 미 전 지역에 자기네들 Storage가 있는지 바로 그 다음날 도착하더군요.

박스 안 포장

첫 달 배송된 두 개의 Red Wine

저 Wine만 2병 오는 게 아니라 각각에 대한 상품 설명-포도 품종, Winery의 History, 평점 등-이 Print된 안내 문서를 같이 보내 주고... 또 뭐랑 먹으면 좋다는 게 적혀 있으니 보기도 깔끔하고 좋더군요. 산도니 떫은 정도 이런 건 당연히 포함되어 있구요..

도착한 기념(?)으로 Four Sisters라는 Austrailia 산 Red Wine을 마셨는데, 약간은 쓰지만 세지는 않아서리, 처음 먹는 사람에게 부담이 없더군요. 모르겠습니다. 조금은 무미하다는 느낌도 들던데.... Shiraz라는 품종은 처음인지라 잘 모르겠더군요. 

나머지 하나는 다음 기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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