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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학회 끝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강의 하나 듣는 거 때문에 일요일부터 시작되어서는, 회사 사람들은 물론 실험실 선배들도 만나고... 아침 7시 기상해서 새벽 1시에야 잠이 드는 일정을 한 5일 연짱으로 간만에 했더니... 거기다 목요일에는 임원급 3분이 동시에 출동하시는 바람에 1년만에 소주를 원샷으로 줄기차게 마시는 것도 하고...

정말 푸~~~욱 쉬고 싶네요.

@정해진 기간만 있고 돌아가게 될 거 같아 기분이 좀 그러네요. 역시 회사란 곳은 보낼 때와 보내고 나서의 말이 달라지는 거구나... 뭐, 저도 오기 전 맘과 오고 나서 맘이 다르긴 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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