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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교를 넘어서는 여행병 중 하나인 물갈이가 도져서는 네루도바 거리 초입의 별다방 지하에 가서 잠시 실례를.
별다방 들어간 김에 별다방의 도시별 텀블러 시리즈인 프라하 텀블러 하나를 사고는 다시 걸음을 프라하성으로 향해 움직였습니다.
정오가 다 되어가는 프라하의 하늘은 너무나 맑았고, 햇빛은 너무나 밝았습니다. 유럽 여행, 특히나 바바라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쪽으로 걸으면 자주 볼 수 있는 삼각지붕 2창짜리 건물들과 건물마다 달린 문장들을 따사로운 햇살 아래 감상을 하며 천천히 네루도바 거리를 걸었습니다.
네루도바 거리를 걷다가 소지구의 중심에 위치한 성 니콜라스 광장과 그 성당을 잠시 들렸었습니다.
니콜라스 성당의 내부를 잘 구경하고는 다시 네루도바를 걷다 보니 벌써 점심 시간이더군요. 그래서 네루도바 거리를 지나가던 중에 보인 식당에 들어가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체코 맥주도 한 모금.
슈니첼은 아닌데 슈니첼 같은 맛이었어요. ㅋㅋㅋㅋ
필스너 맥주 한 잔에 슈니첼-ike 음식을 먹고는 이제 다시금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멀지 않아 닿은 곳이 현재 체코 대통령 궁으로 사용중인 프라하성이었습니다. 그 초입에서 일단 이글을 마치고 다음 글에서 또 뵙죠.
프라하성 초입에서 내려다 본 프라하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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