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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대~한민국

[명주가베 03]아침 식사 & 바우커피

강릉에서의 첫날을 보내고 둘째날 아침은 해물뚝배기를 먹으러 강문해변으로 갔습니다. 이미 화창하게 떠오른 해가 저멀리 보이는 동해 바다 강문해변 앞에 있는 가게를 찾아갔는데요, 아침 일찍 하는데가 관광지인데도 순두부 집들 빼곤 많지 않아서 겸사겸사 들렀습니다. 나름 기대를 좀 하고 갔는데, 원래 주문하고 싶었던 음식은 안 되고 이래저래 좀 불친절한 면이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는 늦봄 아니 초여름의 강문해변을 잠깐 즐기고는 일어나자마자 먹지 못한 아침가베를 먹으로, 이동했습니다.

찾아간 곳은 사천진해변에 있는 바우커피 본점이었는데요, 맞은편 사천진 해변에 위치한 커피점으로 초당에 있는 카페 툇마루에서 파는 흑임자라떼를 여기서도 한다고 해서... 그리고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여기가 원조랄까 원조였던 분이 나와서 한달까 뭐 그런 얘기가 있어서 덜 붐비고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곳으로 와서 Take-out으로 해서 마셨는데, 단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딱일 거 같더군요. 이렇게 단 커피 정확히는 라떼들이 강릉 커피점의 한 반 정도(인지도면에서) 차지하는 거 같던데... 별미이긴 한데, 굳이 찾아 먹을 정도의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커피점에서는 멀지 않은 곳에는 백사장을 걸어서 나가면 이어져서 직접 걸어갈수 있는 바위섬이 있더군요. 바위섬을 바라보며 따스하다 못해 이제 슬슬 따가워지는 햇살 아래 해변을 바라보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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