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around/대~한민국

[관광열차여행] 미트컬쳐 그리고 커피 내리는 버스정류장

동해바다열차를 타려고 강릉에 다시 오게 되면서, 지난 번 5월 강릉여행 때 못 가봤던 '미트컬쳐'라고 하는 안목해변 안쪽에 있는 가게를 들렀습니다. 캐치테이블이란 앱으로 미리 예약을 해뒀는데, 열차가 조금 지연이 되어 도착해서는 택시를 타고 달리면서 가게에 전화를 해서 한 5분 정도 늦겠다고 얘기하고는... 그래도 겨우 시간을 맞춰 도착했습니다. 

가게 주방

주문은 메뉴에 있으면 무조건 먹으라고 한 계절한정메뉴 청새치새비치, 네델란드에서 맛있게 먹었던 해링(청어)과 '오늘의 생선'을 시켜 먹었는데, 주문한 메뉴 전부다 맛있엇습니다. 음료도 강릉 로컬의 맥주나 알콜음료를 팔고 있어서 그걸 마셨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식사를 맛있게 한 다음에는, 이번에는 지난 번 강릉여행에서 너무 맘에 들었던 카페 '커피 내리는 버스정류장'에 가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는, 시외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걸로 이번 '동해바다열차' 당일치기 여행을 마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