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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탐라도

[제주 202211]제주 가족여행 #3 - 성산

둘째날 아침에는, 제가 제주에서 본 것 중에 가장 인상에 남고 또 보고 싶고 한 곳으로 가기 위해서 좀 일찍이 숙소를 나섰습니다. 아침 일찍 연 식당이 많지 않았지만, 해안도로를 따라서 가다 보니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보이는 바닷가에 '성산봄죽칼국수'라는 곳에서 제주만의 죽과 칼국수로 속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서 오고자 했던 곳은 썰물 때의 광치기 해변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밀물 때에는 바닷물이 밀려와서 그냥 여느 바닷가지만, 밀물 때는 바닷물에 가려 있던 해저(?)가 드러나서는 다른 우주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구요.

 

아침 햇살을 맞으면서 광치기해변에서 여러가지 인생 샷을 남기고는 오전 카페인 충전을 위해 근처에 있는 '도렐'을 들러서 커피와 당근모양 빵을 하나 먹고는 다음으로 이동했습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