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무열왕릉까지 구경하고는 식사를 하기 위해 여행 출발 전에 사전에 예약을 해두웠던 황리단길에 위치한 타베르나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에 들렀습니다. 황리단길 남쪽에 위치한 2층 개량한옥 건물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었는데요. 1층은 리셉션 겸 주방이고, 2층이 실제 식사를 하는 곳이었는데, 창 밖 자리도 있었지만, 12월이었던지라 창가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했습니다. 달팽이 요리와 리조또 등을 먹었는데, 너무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으면서 황리단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멀지 않은 황남동 고분군도 쳐다 보고 하며 경치를 즐겼네요.
식사를 하고 나서는 앞서 글에 보여드렸던 경주대릉원빵을 네이버예약으로 선주문 해뒀던 걸 찾으러 갈겸, 차로 이동하기에는 황리단길에 사람이 너무 많고, 또 주차도 힘들어서 주변을 좀 걸어다녔습니다. 주말 낮이 되다 보니 이제 주말여행 겸 연말 여행을 오신 분들이 좀 있으신지 오전보다는 확실히 사람들이 많아지더군요. 사람 구경 가게 구경하며 이것저것 신기한 가게들과 먹거리를 보면서 시간을 좀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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