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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탐라도

[제주 202305]#15. 구좌산간 그리고 우동카덴

흐린 날씨지만, 수국을 제대로 보고 즐긴 다음에는, 식사시간이 되어 가서, 나름 줄서기 웨이팅을 해야한다는 정호영 쉐프의 '우동카덴'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는 길에 제주의 중산간에 펼쳐진 이름 모를 풀꽃밭을 보고는 잠깐 내려 사진도 찍고, 또 이동하다 말들을 보고 또 내려서 잠깐 사진을 찍고 그러면서 이동했네요. 

그렇게 차를 몰아서 '우동카덴'에 도착하니, 앱으로 입장예약한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와서 바로 근처에 있는 기념품샾을 들렀습니다. 그닥 그 매장만의 특색있는 기념품은 보지 못해서, 잠깐 돌아보다가 바로 가게로 돌아가서는 입구 앞에서 대기를 탔네요.

예약앱을 통해서 시간 예약을 했는데, 입장은 또 도착한 순서대로 하더군요. 뭔가 줄서기도 아니고, 좀 애매한 시스템에 조금 짜증이 나긴 했는데, 어쨌든 기다린 순서대로 입장을 해서는 자리를 잡고는 가게를 둘러보니, 꽤 넓은 규모여서 조금은 놀랬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를 확인 후에 식사를 시켰습니다. 우동은 쉐프의 유명세만큼이나 괜찮은 퀄리티였습니다. 하지만, 좀 많이 기대해서였는지, 그리고 기다리는... 특히 웨이팅 시스템이 그닥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런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는, 다시금 또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