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카덴에서 식사를 마치고 원래는 서귀포로 원래 여행의 목적 중 하나인 축구 경기를 보러 가야 했는데, 숙소에 뭘 두고 온 게 생각나서 다시금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가는 길에 또 이름모를 풀꽃들이 널리 너울거리고 있어서 또 사진에 담아 봤네요.
경기장에서 먹을려고 간단하게 먹을만한 것을 찾다가, '다정이네김밥'이란 곳에서 포장으로 음식을 구매하고는 경기장에 갔습니다. 날씨도 흐리고, 경기도 구리고...... 그렇게 경기 보고는 다시 숙소로 돌아가니
저녁때가 되어, 지난 여행 때 봐 두었던 숙소 근처의 '이로리'라는 일식집을 걸어서 갔습니다. 오마카세는 아니고, 여러가지 다양한 스시와 사시미 등 일식 요리를 그 날 그 날 재료에 맞춰서 주문하고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아주 고요한 동네 안에 조용하고 아늑한 가게 분위기에 가볍게 반주 한 잔 하면서 3일째 밤을 보냈네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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