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씨지만, 수국을 제대로 보고 즐긴 다음에는, 식사시간이 되어 가서, 나름 줄서기 웨이팅을 해야한다는 정호영 쉐프의 '우동카덴'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는 길에 제주의 중산간에 펼쳐진 이름 모를 풀꽃밭을 보고는 잠깐 내려 사진도 찍고, 또 이동하다 말들을 보고 또 내려서 잠깐 사진을 찍고 그러면서 이동했네요.
그렇게 차를 몰아서 '우동카덴'에 도착하니, 앱으로 입장예약한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와서 바로 근처에 있는 기념품샾을 들렀습니다. 그닥 그 매장만의 특색있는 기념품은 보지 못해서, 잠깐 돌아보다가 바로 가게로 돌아가서는 입구 앞에서 대기를 탔네요.
예약앱을 통해서 시간 예약을 했는데, 입장은 또 도착한 순서대로 하더군요. 뭔가 줄서기도 아니고, 좀 애매한 시스템에 조금 짜증이 나긴 했는데, 어쨌든 기다린 순서대로 입장을 해서는 자리를 잡고는 가게를 둘러보니, 꽤 넓은 규모여서 조금은 놀랬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를 확인 후에 식사를 시켰습니다. 우동은 쉐프의 유명세만큼이나 괜찮은 퀄리티였습니다. 하지만, 좀 많이 기대해서였는지, 그리고 기다리는... 특히 웨이팅 시스템이 그닥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런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는, 다시금 또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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