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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0064]Pueblo(2002) 디자이너: Michael Kiesling/Wolfgang Kramer 제작사: Ravensburger USA/Rio Grande 인원수: 2~4인 소요시간: 1시간 보드 게임을 즐기다 보면 한동안 같은 종류 또는 같은 디자이너의 게임을 독식해서 하는 나쁜 버릇이 있다는 걸 자각하게 됩니다. 예전엔 주로 Knizia의 게임을 하게 되더니 요즘은 이상하게 Kramer의 게임을 하게 되는군요. 오늘도 Top Secret Spies에 더불어 Pueblo까지 글을 올리게 되네요. 근데 이 두 게임은 둘 다 Kramer의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인 AP(Action Point)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메카닉이나 테마가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구요. 하지만 AP 개념이 없다고 해서 이 게.. 2003. 1. 29.
[보물찾기 0063]Euphrat & Tigris(2000) 디자이너: Reiner Knizia 제작사: Mayfair Games 인원수: 2~4인 소요시간: 45~90분 '각 왕국의 분야별 리더가 되어 문명을 고르게 발전시키는 데 공헌하여 이름을 날리자!' 지금까지 해 본 Knizia의 게임들에 비해서는 메카니즘이 좀 어렵습니다. 특히 설명하기가요....--; 보통 Knizia의 게임은 한 턴에 할 수 있는 간단한 한 두 개의 액션을 지정해 주는데다가 그냥 보여지는대로 행동하면 되는 경우가 좀 많았습니다만 이번 게임은 Modern Art에서 사용하던 스크린을 이용하여 자신의 점수 및 손에 쥔 타일들을 숨기는 데다가 일종의 전쟁 게임이기 때문에 Knizia의 게임 치고는 복잡해졌다는 느낌입니다. 일단 게임 내용물부터 살펴보면 전투가 벌어질 Tigris강과 Euph.. 2003. 1. 28.
[보물찾기 0062]Heimlich & Co.(1986)/Top Secret Spies(2001) 디자이너: Wolfgang Kramer 제작사: Amigo/Rio Grande 인원수: 2~7인 소요시간: 45분 2001년도에 새로이 리메이크되어 나온 게임입니다. 원래는 1986년에 발매되어서 크게 인기를 얻었던 게임으로 Kramer의 초기작품이기 때문에 더 궁금증을 자아낼지도 모르는 게임입니다. 일단 최근의 Kramer의 게임에 쓰이는 AP(Action Point) 개념도 없고 다 공개된 상태에서 서로간의 치열한 머리 싸움이 아닌 블러핑을 소재로 하였다는 점이 크게 눈에 띕니다. 그리고 주사위를 쓰는 것두요. 해본 느낌은 Royal Turf와 약간 비슷하다는 느낌입니다. 블러핑(눈속임)과 주사위를 이용한 레이싱 게임이라는 점에서요.... 게임은 간단합니다. 각각의 플레이어는 Agent 카드를 한 장.. 2003. 1. 28.
1/21 함께 살자구요 공간도 좀 줄이고 또 청소 범위도 줄여볼까 해서 토로와 유키를 함께 지내게 하기로 맘 먹고 여기 저기에 물어봤더니 수컷 2마리는 싸울지도 모르니 주의하라고 그러더군요… 어릴 때 둘이 잘 지내던 녀석들이라 별 문제 없겠지 싶어서 일단 먼저 둘이 같은 시간에 각각 케이지와 서클에서 꺼내어 놀게 했습니다. 일단 먼저 토로를 서클에서 꺼내 뛰어 놀게 한 다음 유키를 케이지에서 꺼냈죠. 유키가 나오자 여느 때처럼 토로가 슬슬 다가가더군요. 항상 둘이 나오게 되면 마치 꼬리잡기 놀이하듯이 뱅글뱅글 도는데 똑같이 그러길래 ‘아, 잘 놀겠거니’ 하고 얼굴을 돌리려는 찰나 갑자기 토로가 유키의 얼굴 쪽으로 머리를 들이박으려고 하더군요. 잠시 놀라 멍하니 있는데 유키는 도망치면서 스프레이(--;)를 하고 이에 아랑곳하지 .. 2003. 1. 22.
첫 일요일 어제 찜질방에 보드 게임 때문에 무리해서 늦게 일어난 아침... 토야랑 좀 놀아주며 있다 보니 빨래가 산더미.... 학교로 들고 가기엔 가방도 없고 달랑 빨래통 뿐.... 이건 너무 쪽팔린다는 생각에 근처 빨래방을 탐방했다. 가서 물어보니까 속옷이고 뭐고 다해주고 색깔별로 나눠서 그리고 삶아주기 까지한다면서 시간은 반나절이면 된다고 하더라.. 거기에 가격은 3kg에 4000원에 추가 1kg당 1000원. 대충 짊어지고 맡겨 놓긴 했는데 아직 싼건지 아닌지는 감이 안 잡히지만 건조에다가 귀찮은 일을 해준다니 왠지 손해보는건 아닌것 같은 느낌...^^: 그러고 방에 다시 돌아와 뒹굴뒹굴 거리며 티비 보다가 이렇게 랩에 나와서 웹질 중이다. 좀 있다가 밥 먹고 일 좀 처리하고 어제 디플 리플레이나 써야겠다. 2003. 1. 19.
동생을 만나다 나는 가족 얘기를 거의 안한다. 그리고 가족과의 연락도 정답게 자주 하는 편이 아니다. 특히 여동생-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의 경우에는 고교 시절 집 나와 살고 동생도 서울로 학교를 가게 되면서 명절에만 보는-그러나 그때도 동생의 표현에 따르면 나의 잔소리로 말하기 싫은- 그런 남매 사이이다. 지난 금요일 저녁, 간만(--;)에 보드보드에 가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손님 들어오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더니 세상에 동생이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너무 황당하고 놀래서 지난 추석이후 첫 대화가 '뭐냐 너?'였다. 앞에 앉아 있던 일행들도 내가 동생이라고 하니까 사촌 동생 내지 아는 후밴 줄 알고 있다가 진짜 동생이라니까 다들 놀라는 눈치.....--; 뭐 그렇다고 해서 그날 이얘기 저얘기 하진 않아.. 2003. 1. 19.
1/19 일요일 나른한 오후 두 녀석 다 아침부터 교대로 30분씩 번갈아 가면서 풀어 주었다. 잘들 뛰고 특히나 수납장 뒤는 이녀석들 아지트... 이제 털갈이도 시작하는지 방에 날리는 털이 장난아니다...흑... 열심히 빗질 해주고 해야 될 듯 싶다. 어제 사온 당근을 손가락 2마디 크기로 잘라서 줬더니 안먹던 토로 녀석까지 싹 비운다. 먹을 때 빗질 좀 하려고 하니 당근 입에 물고 도망가는데 거참... 안타깝게도 그 모습은 사진을 못 찍었다..--; 오늘 저녁엔 또 무슨 야채를 먹여 볼까나... 2003. 1. 19.
깔끔쟁이 유키 근데 왜 현관에서 2003. 1. 19.
식사중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높은 곳에 임하셔서 간식을 먹는 유키 2003. 1. 19.
[보물찾기 0061]Industrial Waste(2001) 디자이너: Jurgen Strohm 제작사: Hans Im Gluck/Rio Grande 인원수: 2~4인 소요시간: 1시간 '환경친화적인 공장을 건설하자' 정치권에서 경제 문제를 얘기할 때 항상 개발 우선이냐 분배-평등이라고 하는게 낫나?- 우선이냐를 가지고 항상 대립하죠. 아직까지는 저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NGO 단체-환경연합- 같은 곳에서 경제 문제를 다룰 떄 또 다른 기준으로 환경 문제를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하고 받아들여지고 있는 게 최근 추세이죠. 그래서인지 보드 게임에서도 환경 문제와 관련된 게임이 하나 나왔습니다.(모르죠, 이전에 또 나왔는지...--;) 게임 플레이어들은 각자 하나의 공장을 운영하는 공장장 또는 기업주가 되어서 공장을 잘 운영하여 돈을 많이 벌면 승자가 됩니다. 단, 환경 .. 2003. 1. 18.
놀아줘 이제 더 이상 자라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는 토야들인데... 토로는 계속 쉬야를 못 가려서 몸종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쉬야만 가려주면 깨끗한 환경에서 토로도 살고 저도 살 수 있는데 쩌비.. 그래도 서클도 뛰어 넘을 정도로 활발하게 지내서 다행이죠 뭐.... 유키는 요즘 먹는 거보다 노는 걸 더 좋아합니다. 뭐든 눈 앞에만 나타나면 일단 핥아보고 파헤쳐 보고 심지어는 갉아 봅니다...--; 다행히 내 냄새가 나는 것들은 갉지는 않아서 이불과 옷들은 괜찮은데.... 빨리 전기 코드에도 제 냄새들을 묻혀 두어야 할 거 같습니다.... 둘다 요즘은 밥보다 간식을 좋아합니다. 사과나무가지는 토로가 이가는데 항상 써먹구 버들 강아지는 유키의 이갈이 과자입니다. 당근 스낵-버니버디 판매-은 둘 다 좋아합니다... 2003. 1. 17.
1/17 2. 유키의 모험기... 오늘 아침에는 유키 녀석에게 밥을 주는데 잘 먹던 티모시를 전혀 입에 안 대더군요... 그래서 며칠 전 조금 줬던 알팔파를 달란 소리인가 해서 알팔파를 줘도 반응이 없고 고혹적인 자세로 삐짐~~~! 하더군요... 그래서 밖에 좀 내 놔 줬더니... 새 방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달리고 제자리 점프, 공중제비를 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더군요.... 샤워하는 동안 풀어 줬는데 다행히 실례는 하지 않았더군요... 이불 위와 수납장 뒤쪽등.. 여기 저기를 우와하게 달리는 모습... 주말에는 열심히 뛰어다니게 해줘야겠습니다. 2003. 1. 17.
1/17 1.토로의 탈출기 새 집으로 이사간지도 벌써 5일 째가 되었네요... 근데 주중이라 계속 나와 있다보니 주인님 산책-방 순회공연-을 소홀히 하게 되어 한 3일 정도 계속 케이지와 서클 속에서만 유키와 토로가 지냈습니다. 그러던 차에 어젠 친구 녀석 생이라 술 마시러 가는 길에 잠시 들러 옷 갈아 입고 밥 챙겨주고 나왔는데 술 먹고 들어오니... 세상에 토로가 밖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밖에 나와 실례-특히 내 이불-를 하지 않았을까 걱정되어 술로 지친 몸을 이끌고 방을 샅샅이 뒤졌지만 다행히 끙아 몇개만 있을 뿐 아무 것도 없더군요. 68cm나 되는 서클 높이를 넘어 뒤쳐 나온 그 처절했을 토로의 점프를 생각하니 거참.... 그래서 결국 토로의 서클에는 여름용 이불을 위에 지붕처럼 덮어 놓았습니다. 사진에서.. 2003. 1. 17.
이사끝 어제 드디어 토야 짐들을 다 빼서 이동했다. 케이지 만드는데 한 2시간 넘게 걸려서 결국 무려 4시간에 걸쳐 토야 짐 정리가 끝나고... 지쳐서 내 짐은 오늘 밤 들어가서 정리하기로 하고 일단 휴식... 방에서 가져올 건 이제 신발과 우산만 챙기면 된다... 보일러가 뜨듯해서 좋긴 한데 방이 건조해져서리...--; 아무튼 빨랑 짐 정리하고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야겠다. 2003. 1. 14.
1/14 새 방에 둥지를 틀다 드디어 새 방으로의 이사가 끝나고 유키 녀석의 케이지에는 바닥판이 설치되었고 토로 녀석의 서클은 제대로 된 육각형 모양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남은 건 토로 녀석의 쉬야 가리는 법 터득....--; 아... 토야들 집 설치해도 방 공간이 남아서 기분은 좋다. 대신 매일매일 토야 냄새 찌든 옷을 입어야 하는....--; 우쨌든 새 출발이다... 2003. 1. 14.
새 집 2003. 1. 14.
케이블 TV 설치 새로 들어가는 방에 케이블 TV 설치를 오늘 낮에 했다. 뭐 간단하게 되드만....--; 설치비가 좀 아깝다....--; 우예 되었던 이제 들어가 살 수 있는 준비는 끝났다. 토끼집만 옮기면 끝이다. 2003. 1. 13.
1/13 토야들과 잠자기 2탄 사진설명(위: 토로의 서클, 아래: 유키의 케이지) 어제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당장 오늘(1/13)부터 토야들과 한 방 생활을 해야하기에 다시 한 번 토야와 잠자기를 시도하였다. 2시까지 밥 좀 먹이고 달래고 어르고 해서 토야 재우고 잽싸게 잠드는데 성공해서... 푹 자는 듯 했으나.... 5시쯤 머리 위로 무엇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과 함께 창문과 커튼 사이-내 머리 바로 위-에서 뭔가가 날 차고 지나가기에 놀라서 깼더니 유키가 내 머리 위에서 뭔가 먹을 걸 찾아 헤매는 것이 아닌가....--; 마치 한 마리의 하이에나와 같았다... 케이지 틈새도 잘 막았다고 생각했는데.... 어찌 되었든 그 녀석을 다시 집어 놓고 자려고 누웠는데... 허거덕.... 유키가 다시 탈출해서 밖을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200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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