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Life Story/물욕(物慾) 2005. 11. 24. 사고 싶은 것들 개인 소장품 R2D2, 보드 게임 몇 개(--;), DVD 몇 개(--;) 전자 제품 디카 이쁜 거 하나, i-Pod, 칼라 프린터, 로봇 청소기(그 원반형) 가구 보드 게임 장(벌써 하나 찼다.), 침대 결국 이런 거 다 넣으려면, 큰 집이 필요하고.. 그럴려면 돈이 무지 필요하다. 연말 보너스 대박 안 나오기만 해봐라... --; Life Story/가상공간 2005. 11. 22. 잘 났다 정말!!! '사내 정책에 의해서 접속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뭐 회사에서 받은 노트북이고 회사의 보안 프로그램이 깔려 있긴 하지만... 그래도 설마 했는데... 집에서 인터넷을 쓰는데도 세상에나... 집에서 노트북으로 cyworld 접속을 시도했지만. 위와 같은 메세지가 떠버렸다.. 만세!!!! Life Story/가상공간 2005. 11. 22. 하나포스 설치하다. 지난 번 회사에서 지급받은 노트북을 집에 가져오긴 했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드디어 오늘 하나포스를 깔았다. 뭔가 많이 준다는데 그건 모르겠고.... 아무튼 이제 집에서도 인터넷 된다.. --; 잔업 없고, 술 안 먹고, 안 피곤하고, DVD나 TV 볼 거 없고, 플스 오락도 할 게 없을 때 가끔 인터넷 서핑을 집에서도 즐겨야지... 아, 잔업비 올리려면 꼭 하루에 한 번은 들어오겠군... ^^: @새로온 게임들 자료나 뒤지러 다녀야겠다. 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2005. 11. 19. 드디어 감기 걸리다... 찬바람 좀 쐬었더니 그냥 직방으로 걸렸다. 콧물 질질 나오고 기침 나오고 온몸 으실으실 추운데... 지금 회사다.. 조만간 라인도 들어가야 하는데 방진복의 마스크에 계속 내 감기의 흔적만 남기게 될텐데.. 쩝 많이 서럽네... Life Story/가상공간 2005. 11. 18. 알려주세요! 인터넷 서비스업체... 메가 패스니 뭐 그런 거.. 어디가 제일 좋나요? 노트북이 생겼습니다만... 인터넷을 어디에 어떻게 설치하는 게 좋은 지 몰라서리... 뭐 실제로는 노트북을 아직 받지 않아서 네트웍 설정을 어케하는지도 잘 모릅니다만... 아무튼!!! 노트북이 생겼습니다. 이제 시간이 난다면 방에서도 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2005. 11. 17. 다르긴 다르다... 어제 아주 특별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후 통칭 A)이랑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 물론 나만 독대한 건 아니고 회사 인사팀에서 입사한지 1년 전후의 박사급 인력만 따로 모아서 A와 함께 한 거지만.... 연말 일정이 빠듯해서 일정을 좀 앞당겼다나... 일단 확실히 Noble하더라.. 근데 별로 티 안 내니까 Cool해보이더라. 회사 모든 item을 다 알아야 되니, 고생이야 대단하겠지만, 그래도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 신상명세랑 각자의 연구 아이템은 확실히 알고 있더라. 음... 저 정도 위치가 되면 당연한 거겠지만... 뭐 그래도 대단해 보이긴 하더라.. 음 나도 벌써 그런 거에 주눅드는 사람이 된 건가? 여러 가지 Formal하고 Official하면서 Confidential한 얘기는 여기 쓸수도 없고.. Life Story/소회(素懷) 2005. 11. 13. 무제 1. 드디어 나도 부하직원이 생겼다. 정확히 말하면 여기에 본사에서 또 한 명의 파견 인력이 오는데 사원급이라 같은 부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일단 내 부하직원이나 마찬가지라는 거지 뭐... 사진을 보니 부장님 얼굴급이지만 한 살 나보다 어리단다. 음... 안 그래도 모진 풍파를 겪은 얼굴이던데 여기서 얼마나 고생을 더 하게 될지 안 됐다. 2. 노트북을 내주 수요일이면 회사에서 지급받는다. 회사에다가 한 소리 했더니 노트북과 보안 최강이라는 이 그룹 시스템을 회사 밖에서 쓸 수 있는 보안키를 주더군. 쪼매 씁쓸하다. 내 몸값이 노트북 하나와 그깟 보안키 하나인가 싶기도 하지만... 뭐 이제 악으로 잔업비 올려야지라는 생각중이다. 3. 노트북이 생기긴 했는데 부차적인게 하나도 없다. 일단, 인터넷(메가패스.. 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2005. 11. 13. 32/24 지금 시각 1시 10분 내가 깨어난지 32시간째, 그 32시간 동안 양산 라인 들어갔다 온 시간만 따지면 24시간, 그새 밥 5끼 먹은 거 5시간, 출근 시간 한 시간이라고 치면 데스크 앉아 있은 시간은 2시간... 하긴 XX의 미래를 짊어졌다는데... Life Story/소회(素懷) 2005. 11. 11. 빼빼로 데이 11월 11일... 젓가락 데이라고 했으면 젓가락 사용하는 모든 음식업 종사자들이 좋아하지 않았을까? 아무튼 아침에 깜빡하고 있다가 같이 일하는 여자 동료(라인에 같이 오고 가는 엔지니어)가 뭐라고 하길래, 여기 신입사원들이랑 돈 모아서 빼빼로 폭탄을 앵겼다. 음... 많이 비싸더라.. 옛날에 빼빼로가 절대 200원을 안 넘었던 거 같은데... 암튼 오늘 빼빼로 못 드신 분들... 뭐 못 먹은대로 사는거죠... 뭐 세상 그런 거 다 챙기고 살 수도 없는거고... 빼빼로 대신 희망을 먹게 되길... Life Story/소회(素懷) 2005. 11. 9. 여러 가지 이야기 1. 어제 파견 온 곳의 간부급 직원들의 회식에 나도 끌려갔다. 나도 명색이 본사에서는 간부급이니까... 근데 아직 난 간부급하고 어울리기엔 너무나 먼 거리가 있나 보다. 여가로 골프를 즐긴다는 이야기부터 해서... 가장 나이 차이 적은 과장님과 4살차이이고... 대부분 학부형이고.... 여전히 난 이런 자리는 어렵다. 아직 철이 안 든 건가... 2. 각 주요 일간지에 그룹 R&D 투자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대부분이 여기 얘기지만 그 귀퉁이에 적힌 전자재료는 전적으로 본사에만 해당하는 얘기고 그 중에서도 전적으로 내가 하고 있는 일 얘기다. 여기 사람들이 다 그런다. 이제 여기는 다 큰 거대 공룡 조직이라 정말 출세의 길은 좁다고... 거기에 비해 나는 이제 커 가는 조직에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 Life Story/물욕(物慾) 2005. 11. 5. 토요일 오후 1시 10분의 쓸데없는 고민 설비는 30분 후부터 빌릴 수도 있다. 이게 빨리 빌려 TEST가 끝나면 3시 전에는 나올 수 있다. 7시 쯤이 되면 Starcraft 결승전을 한다. 단지 임요환이라는 사실만으로 보고 싶다. 거기다 우리 집은 스카이 TV라서 캐치원 스페셜로 나올 뿐 재방송은 없다. 즉, 생방 봐야 한다. VOD라는 건 결과를 알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날방의 묘미와는 비교가 안된다. 아침 출근할 때 혹시나 싶어서 새로 산 게임을 두어개 들고 나왔다. 룰도 다 확인했고 모임 가서 해보고 싶다. 내일도 출근해야 하는 관계로 내일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 이거 이번 주에 안해보면 영원히 까먹을 거 같다. 그렇게 방에 쌓인 게임이 10개 정도이니... --; 주말.. 비온다더니 쌩쌩하다. 다 퇴근하고 혼자다... 파견의 .. Life Story/소회(素懷) 2005. 11. 3. 잡담 1. 새 게임이 왔다. 음... 자제 좀 하자.. 조만간 새 DVD도 올텐데... R2D2만 피하자. 2. 새벽 1시에 전화를 받았다. 학생 때에 가뿐한 일이지만, 자다 깨서 받았더니 업무에 무지 지장 있더라.. 음... 이제 정말 8 to 9이 되어버린걸까? 3. 파견처 사람과 술 한 잔 했다. 역시 어딜 가든 정치다. 비지니스도 사람이 끼다 보니 정치판이었다. 음, 그래도 거기보단 깨끗하지만, 결국 정치판임은 다름없었다. 4. 나도 정치적이 되기로 했다. 먹고 사는 문제, 돈 문제가 관련되다 보니, 그냥 6개월만 참지 생각하다 그게 18개월이 된다고 생각하다 보니, 내 껀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처럼 사물/사람을 볼 수 없을 거 같다. 결국 나이가 들면 다 그렇게 되는 건가... 가슴 아프다..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91 다음 반응형 Recent Posts Popular Posts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