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세상만사
2005. 9. 26.
앨고어가 쌀나라 대장이 되었다면
암튼 원숭이 한 마리 때문에 온 세상이 들썩들썩이다.... 동료 曰 '사람이 일으키는 테러를 막으니, 자연이 테러를 일으키는군.' 고어, 사재 털어 전세기로 카트리나 긴급 구조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사재를 털어 항공기를 전세내 물에 잠긴 뉴올리언스 병원에 갇혀 있던 환자 등 약 270명을 긴급 구조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고어 전 부통령은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후 사흘째인 지난 1일 채러티 병원 신경외과 의사 데이비드 클라인으로부터 다급한 구조요청 전화를 받고, 즉각 아메리칸 항공사 비행기를 전세내 자신의 사촌을 포함해 의사 2명과 함께 현장으로 날아갔다. 클라인은 1989년 고어 전 부통령의 아들이 교통사고로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크게 다쳤을 때 수술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