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2007. 1. 1.
감기 조심하세요
ㅋㅋㅋ, 성게군과 성게양도 감기몸살이군요... 아차.. 웃을 일이 아닌데... 저도 코감기로 지금 4일째 겔겔대고 있습니다. 이거 방에만 들어오면... 가습기라도 하나 사야 되지 않나 싶은데... 룸메 형 가족(형수님과 1살박이 조카)이 왔는데, 이거 두 사람이 기침이나 또는 약간 열이 있어하면 괜시리 죄책감에 떨고 있습니다. 급기야 조카 녀석은 어젯밤에 몸에 좀 열이 나고 있는데.... 아긴데... 병이 옮으면 안 되는데 말이죠. 감기는 옮겨야 낫는다고... 약 먹으면 2주, 안 먹으면 보름이라는데... 이거 참 죽겠습니다. 의료보험이 안되니 병원도 못 가고, 그러니까 처방 전이 없어서 약국에서 약도 못 타고.... 슈퍼에서 파는, '미국 교포이자 회사 동료'가 알려준 처방 전 없이도 사는 상비약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