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Life Story/물욕(物慾) 2005. 11. 24. 사고 싶은 것들 개인 소장품 R2D2, 보드 게임 몇 개(--;), DVD 몇 개(--;) 전자 제품 디카 이쁜 거 하나, i-Pod, 칼라 프린터, 로봇 청소기(그 원반형) 가구 보드 게임 장(벌써 하나 찼다.), 침대 결국 이런 거 다 넣으려면, 큰 집이 필요하고.. 그럴려면 돈이 무지 필요하다. 연말 보너스 대박 안 나오기만 해봐라... --; Life Story/가상공간 2005. 11. 22. 잘 났다 정말!!! '사내 정책에 의해서 접속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뭐 회사에서 받은 노트북이고 회사의 보안 프로그램이 깔려 있긴 하지만... 그래도 설마 했는데... 집에서 인터넷을 쓰는데도 세상에나... 집에서 노트북으로 cyworld 접속을 시도했지만. 위와 같은 메세지가 떠버렸다.. 만세!!!! Life Story/가상공간 2005. 11. 22. 하나포스 설치하다. 지난 번 회사에서 지급받은 노트북을 집에 가져오긴 했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드디어 오늘 하나포스를 깔았다. 뭔가 많이 준다는데 그건 모르겠고.... 아무튼 이제 집에서도 인터넷 된다.. --; 잔업 없고, 술 안 먹고, 안 피곤하고, DVD나 TV 볼 거 없고, 플스 오락도 할 게 없을 때 가끔 인터넷 서핑을 집에서도 즐겨야지... 아, 잔업비 올리려면 꼭 하루에 한 번은 들어오겠군... ^^: @새로온 게임들 자료나 뒤지러 다녀야겠다. Boardgame/Review 2005. 11. 21. [보물찾기 0370]Logistico(2003) 디자이너: Corné van Moorsel 제작사: Cwali 인원수: 2~5인 소요시간: 60분 많은 수의 승객이나 화물을 각각의 목적지에 정확히 최대한 빨리 수송하는것이야말로 오늘과 같은 스피드 시대뿐만이 아니라, 과거 역사에서도 쉽게 그 중요성을 찾아 볼 수 있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할 정도로 모든 정복지에 길부터 만들며 물류를 중시했던 로마제국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전격전을 벌이며 유럽 대륙 대부분을 일순간에 정복했던 나치의 고속도로가 그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싶네요. 당장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정할 때, 배송 문제도 선택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생각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Logistico라는 게임은 이 물류/수송에 관련된 게임입니다.. Boardgame/Review 2005. 11. 21. [보물찾기 0369]Attila(2000) 디자이너: Karl-Heinz Schmiel 제작사: Hans im Gluck 인원수: 2~5인 소요시간: 45분 Boardgamegeek 의 No. 1. 게임 Die Macher의 제작자인 Karl-Heinz Schmiel의 또 다른 작품입니다. 로마 제국을 멸망으로 이끈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게르만족의 침입이 외형적으로는 가장 큰 원인이겠죠. 현재의 동유럽 쪽에서 지내던 여러 게르만 족 계열의 부족-동고트, 서고트, 프랑크-들은 4세기부터 서서히 좀 더 풍족한 서유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죠. 이는 물론 더 동쪽에서 몰려오는 훈족의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였구요. 이 훈족의 대 정복자가 바로 Attila입니다. 동로마제국에게서 조공을 받는 등 대단한 정복자였죠. 아무튼 이 Attila의 훈족의 영.. 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2005. 11. 19. 드디어 감기 걸리다... 찬바람 좀 쐬었더니 그냥 직방으로 걸렸다. 콧물 질질 나오고 기침 나오고 온몸 으실으실 추운데... 지금 회사다.. 조만간 라인도 들어가야 하는데 방진복의 마스크에 계속 내 감기의 흔적만 남기게 될텐데.. 쩝 많이 서럽네... Life Story/가상공간 2005. 11. 18. 알려주세요! 인터넷 서비스업체... 메가 패스니 뭐 그런 거.. 어디가 제일 좋나요? 노트북이 생겼습니다만... 인터넷을 어디에 어떻게 설치하는 게 좋은 지 몰라서리... 뭐 실제로는 노트북을 아직 받지 않아서 네트웍 설정을 어케하는지도 잘 모릅니다만... 아무튼!!! 노트북이 생겼습니다. 이제 시간이 난다면 방에서도 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2005. 11. 17. 다르긴 다르다... 어제 아주 특별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후 통칭 A)이랑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 물론 나만 독대한 건 아니고 회사 인사팀에서 입사한지 1년 전후의 박사급 인력만 따로 모아서 A와 함께 한 거지만.... 연말 일정이 빠듯해서 일정을 좀 앞당겼다나... 일단 확실히 Noble하더라.. 근데 별로 티 안 내니까 Cool해보이더라. 회사 모든 item을 다 알아야 되니, 고생이야 대단하겠지만, 그래도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 신상명세랑 각자의 연구 아이템은 확실히 알고 있더라. 음... 저 정도 위치가 되면 당연한 거겠지만... 뭐 그래도 대단해 보이긴 하더라.. 음 나도 벌써 그런 거에 주눅드는 사람이 된 건가? 여러 가지 Formal하고 Official하면서 Confidential한 얘기는 여기 쓸수도 없고.. Life Story/소회(素懷) 2005. 11. 13. 무제 1. 드디어 나도 부하직원이 생겼다. 정확히 말하면 여기에 본사에서 또 한 명의 파견 인력이 오는데 사원급이라 같은 부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일단 내 부하직원이나 마찬가지라는 거지 뭐... 사진을 보니 부장님 얼굴급이지만 한 살 나보다 어리단다. 음... 안 그래도 모진 풍파를 겪은 얼굴이던데 여기서 얼마나 고생을 더 하게 될지 안 됐다. 2. 노트북을 내주 수요일이면 회사에서 지급받는다. 회사에다가 한 소리 했더니 노트북과 보안 최강이라는 이 그룹 시스템을 회사 밖에서 쓸 수 있는 보안키를 주더군. 쪼매 씁쓸하다. 내 몸값이 노트북 하나와 그깟 보안키 하나인가 싶기도 하지만... 뭐 이제 악으로 잔업비 올려야지라는 생각중이다. 3. 노트북이 생기긴 했는데 부차적인게 하나도 없다. 일단, 인터넷(메가패스.. 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2005. 11. 13. 32/24 지금 시각 1시 10분 내가 깨어난지 32시간째, 그 32시간 동안 양산 라인 들어갔다 온 시간만 따지면 24시간, 그새 밥 5끼 먹은 거 5시간, 출근 시간 한 시간이라고 치면 데스크 앉아 있은 시간은 2시간... 하긴 XX의 미래를 짊어졌다는데... Life Story/소회(素懷) 2005. 11. 11. 빼빼로 데이 11월 11일... 젓가락 데이라고 했으면 젓가락 사용하는 모든 음식업 종사자들이 좋아하지 않았을까? 아무튼 아침에 깜빡하고 있다가 같이 일하는 여자 동료(라인에 같이 오고 가는 엔지니어)가 뭐라고 하길래, 여기 신입사원들이랑 돈 모아서 빼빼로 폭탄을 앵겼다. 음... 많이 비싸더라.. 옛날에 빼빼로가 절대 200원을 안 넘었던 거 같은데... 암튼 오늘 빼빼로 못 드신 분들... 뭐 못 먹은대로 사는거죠... 뭐 세상 그런 거 다 챙기고 살 수도 없는거고... 빼빼로 대신 희망을 먹게 되길... Boardgame/Review 2005. 11. 9. [보물찾기 0368]Ende des Triumvirats, Das (2005) 디자이너: Max Gabrian/Johannes Ackva 제작사: Lookout Games 인원수: 2~3인 소요시간: 60분 원래 로마에는 같은 직급에 3명의 관리를 두어 사무를 처리하게 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실례로 옥타비아누스(후의 아우구스투스), 안토니우스, 레피투스의 3인이 3인 집정관(독재관)이 되어 로마를 공동 통치한 적도 있었죠. 집정관이 원래 2명을 두며 임기가 1년이지만, 이 3명이 힘을 합쳐 3명이서 5년간 독재관으로써 권리를 행사하기도 했죠. 이 게임에서 나오는 삼두정 옥타비아누스의 양아버지인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 그리고 크라수스간에 이루어졌던 3자간의 연대를 의미합니다. 실제 정규 협의체를 둔 것이 아니라 비공식 연합이었죠. 개혁파 성향의 카이사르가 청년시절부터 천재 소리 들으.. 이전 1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200 다음 Recent Posts Popular Posts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