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2006. 5. 3.
일개 과장의 하루
PM 04:30 저녁 회의가 없는 날이다... 일단 일은 마무리, 선임 과장이랑 상사 눈치를 본다. 05:00 선임 과장이랑 상사, 회의 들어갔다. 아싸! 통근 버스 타러 달린다 05:30 통근 버스 탔다.. 이젠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 06:10 집 근처 정류장에 내렸다 오는 길에 여기저기 저녁 약속을 만들어 봤으나, 일 때문에 친구 다 잃었다. 06:40 집에 들어와 홈피 문제 해결하고... 대충 씻고... 저녁 먹으며 TV 채널을 여기저기 돌린다 07:00 그나마 호감있는 프로야구 중계, 그나마 호감 있는 팀 경기 중계, 그 팀이 이기고 있다. 그냥 본다. 11:00 어느 샌가 잠들었다 깬다... 쩝... 물 한 모금 마시고 잘까 하다가 결국 케이블의 영화와 인터넷이 날 말린다. 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