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game/ETC
2003. 2. 10.
AOR 리플레이
지난 번 테스트 플레이에 참가했던 심심이, irontg와 저 그리고 처음으로 AoR을 하는 irontg의 친구 h모군 이렇게 4인 플레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제 방에서 맥주와 먹거리를 준비하여 밤샘 준비를 완료하고 h모군에게 간략(!)하게 룰 설명을 마친 후 바로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도시 경매 결과 h모군이 쉬운 편인 Venice, irontg가 Barca, 제가 Paris, 그리고 지난 시뮬 게임의 승자인 심심이가 genoa를 선택. 첫해부터 중앙에 끼어 활로 모색이 힘든 Genoa는 주변 3개국에 국경선을 긋고 따로 놀자며 화해 정책을 폈으나 Venice의 사방팔방 확장 정책으로 인해 알프스 언저리만 먹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Venice는 초반 토큰 비딩을 적게 하는 이상한 플레이로 발칸으로의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