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토야 이야기
2003. 5. 22.
5/22 날이 더워서 그런가?
요즘 토로가 입이 짧아졌습니다. 잘 먹던 오이, 당근도 옛날엔 한번에 뚝딱하던걸 요즘은 입 좀 대고 반쯤 먹다 놔뒀다 나중에 먹고 그럽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 먹는 건 아닌데... 이눔이 요즘 사춘긴가 아님 더위 먹었나... 아무튼 괜히 몸종 걱정시킵니다. 그래서 어젠 간만에 청경채를 사다 줬습니다. 잘 먹더군요... 무지무지...--; 그냥 와그작와그작 먹는데 그놈참.... 희야네에서 보니까 바나나도 먹이더군요.. 저도 한 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내일이나 한 번 사진 찍어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