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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game535

[보물찾기 0458]Mr. Jack(2006) & Expansion(2007) 디자이너: Bruno Cathala/Ludovic Maublanc 제작사: Hurrican 인원수: 2 소요시간: 30분 희대의 살인마 Jack the Ripper와 London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하여 Sherlock Holmes등 당시의 추리 소설에 등장하던 인물들을 대거 등장시킨 간단한 추리 Game이 바로 오늘 소개할 Mr. Jack입니다. 추리 Game이라고 하기엔 조금 민망한 수준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혹시 학창 시절에 'Y개 중에 무게가 다른 1개의 구슬(또는 뭐가 되었든)을 찾아내기 위해 저울을 몇 번만 쓰면 되겠는가'라는 문제를 풀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아마 이 Game을 가장 잘 설명하는 건 바로 '그 문제 푸는 방법에다가 말을 움직여서 그 구슬을 직접 잡는 거라고 하면 될 .. 2007. 11. 8.
[보물찾기 0457]Gipsy King(2007) 디자이너: Corne van Morsel 제작사: Cwali 인원수: 2~5인 소요시간: 30~45분 지진이 나던 와중에도 쫄지 않고 계속했던 Cwali사의 Gipsy King입니다. 초원 중앙에 놓이게 되는 호수를 어케 확보하면서 또 자기 무리를 한 곳에 밀집되게 모으냐가 중요한(왜냐면 점수니까요) Game입니다. 1부터 15까지 적힌 호수 hex를 하나씩(혹은 두개?) 포함하는 3 또는 4 hex로 구성된 Board Piece들로 Random Board가 형성되고 나면 2번의 Round에 걸쳐서 Game이 진행되게 됩니다. 첫 Round에는 숫자 1이 적힌 호수 hex에 인접한 Tile들부터 선 Player부터 자신의 말을 배치하게 됩니다. 재밌는 건 Turn 순서를 기록하게 되는데, 자기 Turn에.. 2007. 10. 31.
[보물찾기 0456]Felix: The Cat in the Sack 디자이너: Friedemann Friese 제작사: 2F Spiele 인원수: 3~5인 소요시간: 20분 학창시절에 'F' 학점 못 받아서 환장했는지 어케든 Game Title에다가 F 붙이는데 더 열중하는 거 같은 Friedemann Friese의 Trick Taking Card Game입니다. 개인적으로는 Friese의 Game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는 편인데, 이 Game은 제가 산 것도, 관심을 가졌던 것도 아니고... 거기다 영어로 설명 듣느라 머리 터지는데다가... 잘 못 이해한 턱에 한 Round 왕 삽 뜨면서 배웠음에도 꽤나 재밌길래 찾아 봤더니 Friese 꺼여서... 더욱 애정이 가는 Game입니다. 하나 장만 할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가장 걸림돌은 경매가 들어간다는 게... 경매.. 2007. 10. 31.
[보물찾기 0455]Oregon(2007) 디자이너: Ase & Henrik Berg 제작사: Hans im Gluck/Rio Grande Games 인원수: 2~4인 소요시간: 45~60분 얼마만에 Boargame Review를 쓰는지 모르겠네요. 하긴 Game하는 것도 오랜만이긴 하지만 말이죠. 2007 Essen도 했고, 근처 모임에 Boardgame 제작자들도 좀 있다 보니, 이 사람들이 Essen 가서 좀 가져 오지 않았을까 하는 맘에 간만에 모임에 나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Essen 출시작들을 좀 가져 왔던데, 운좋게 자리가 비어서리 끼어서는 좀 했드랬습니다. 이제 그럼 해 본 Game들 얘기나 간략하게 풀어볼까 하는데 그 첫번째가 Oregon이라는 Game입니다. 얼마 전에 Portland, Oregon을 다녀왔던지라 왠지 친숙한.. 2007. 10. 31.
[보물찾기 0454]Vikings(2007) 디자이너: Michael Kiesling 제작삭: Hans im Gluck/Rio Grande Games 인원수: 2~4인 소요시간: 45~60분Tikal 3형제는 물론 Torres를 W. Kramer와 함께 만들었던 M. Kiesling의 홀로서기 작품입니다. 어째, Boardgamegeek에 등록된 21개의 Kiesling 작품 중에 달랑 3개만이 Kiesling 혼자 만든 거고 나머지는 다 Kramer와 함께 만든 거인데다가, 이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2개는 1995년대 작품으로 평점이 그닥 높지 않아서... 진정한 의미의 홀로서기 Game이지 않나 싶은데, 그간 Kramer와 잘 놀아서인지, 간단하면서 꽤 괜찮은 작품을 만들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거 영어로 설명하느라 처참한 상황까지 갔던.. 2007. 7. 11.
[보물찾기 0453]Ants(Maybe 2007) 디자이너: Matt Leacock 인원수 : ~4인 소요시간: 60~90분 이번 글에서 소개할 Game은 이미 출시된 제품이 아니라 Test Play를 한 Game입니다. 소개해 준 Randy(Southbay Boardgame Club의 Co-founder)에 따르면, 이번이 마지막 Test Play Version으로 한 3번 정도 Test가 진행되어 조금씩 바뀌었고, 이 날 같이 Play한 이들의 의견이 종합이 되면, 그걸 반영해서 바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진도 보면 Component가 조금 조악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Game 자체는 별 무리가 없다보니, 이쁘게 꾸미기만 하면 괜찮을 듯 싶어, 완성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소개 글을 올립니다. Ants, 즉 개미라고 하는 Theme를 .. 2007. 7. 11.
[보물찾기 0452]Lifeboats/Seenot im Rettungsboot(2006/1993) 디자이너: Ronald Wettering 제작사: Z-man Games(2006) 인원수: 3~6인 소요시간: 60분 Box Illustration이 맘에 들어서 관심을 가졌던 Game인데, 꽤나 오래 된 Game이네요. 1993년에 나왔다니... 2006년 Z-man Games에서 새로이 제작한 Version만 보고 신작이겠구나 했더니.... 근데, 이거 엄청나게 이바구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 Boardgamegeek 상의 Comments처럼 '진정한 협상(Pure Negotiation)' Game이더군요... 크.. 엄청난 눈치 보기도 함께 하는.... ㅋㅋ 항해 중이던 Santa Timea 호는 암초와 만나는 바람에, 결국, Lifeboat, 즉 구명 보트를 타야 되는 급박한 상황이 생겨버렸습니다.. 2007. 6. 13.
[보물찾기 0451]Bolide(2005) 디자이너: Alfredo Genovese 제작사: Genos Games 인원수: 2 ~ 8인 소요시간: 90~120분 Car Racing이라는 Theme가 입힌 게임으로 가장 유명한 건 아무래도 Formula De 겠죠. 실제 Racing처럼 Pit-in도 하고, 날씨 조절도 가능하고, 거기에 기어 변속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모든 다른 Game들처럼 이 Game도 싫어라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마, 그 대부분이 주사위 신의 저주를 받으신 분, 또는 주사위 신과는 친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일 겁니다. Racing의 핵심은 이동-Racing이 Speed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햔 다면체 주사위를 통해 결정되다 보니, '그래봤자 주사위 Game, 즐~' 하시는 분들이 안 계신다면 이상하겠죠. 기타 Racing.. 2007. 6. 13.
[보물찾기 0450]Seismic(2006) 디자이너: Ted Alspach 제작사: Atlas Games 인원수: 2~4명 소요시간: 45~60분 일전에 지진을 느끼고 난 뒤라 그런가 이 Game이 더욱 땡겼드랬습니다. 제목인 'Seismic'은 지진이란 뜻의 Seism에서 온 말인데요, Earthquake 밖에 모르던 주인장이 최근에 지진을 느껴보고 여기저기 뒤지다가 알게 된 단어랍니다. 아래 Boardgamegeek에서 퍼온 사진에서 보듯이 왠지, 18XX Series를 연상시키는 듯한 Tile과 철도는 아니지만 Asphalt를 깐 도로를 연결하는 Game이라길래 왠지 땡겨서 구매했던 Game인데..... 실제 해본 결론은 Carcassonne 일반판 길 잇기 연습에 지진이라는 타일 제거 시스템이 포함된 Game이었습니다. 배경은 Califo.. 2007. 5. 5.
[보물찾기 0449]Mona Lisa Mysteries(2006) 제작사: Winning Moves Games 인원수: 3~5인 소요시간: 45~60분 간만이네요. Boardgame Review를 쓰는 게.... Boardgame Gathering에 나갈 시간도 없고, 딴 짓 거리 하느라 바빠서 안 하고 지내다가 간만에 한 판 즐기고 와서 글을 간만에 써보는데.... 이거 하던 도둑질도 하도 오래 안 했더니 어케 써야 할지... 그냥 머리에서 나오는대로 끄적여 볼까 합니다. 뭐, 중구난방이라도 이해하시라는... 이 Game은 20세기에 발생한 미술품 도난 사건 중 가장 유명한 Vincenzo Peruggia의 Mona Lisa 절도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그 절도 행각을 따라 한다거나, 아니면 그 범인을 찾으려는 추리 Game이 아니라, 도난 사건 이후 없어진 .. 2007. 5. 5.
[보물찾기 0448]Long Live the King(2006) 디자이너: Mark Rein-Hagen 제작사: White-wolf 인원수: 5~30인 소요시간: 4+시간 도대체 무슨 Game이길래 인원수가 30명이 나올까요? 그리고 도대체 어떤 Game이길래 소요시간이 4시간이 넘는다는 건지.... 아주 Rough하게 말하자면 턴 제한 있고 사회자를 아예 명시해 놓은 협상 Game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근데, 이게 Player의 특성에 따라서, 단순하게 앉아서 Card를 주고 받는 치열한 딴지 전략 Game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웃고 떠들고 놀 수 있는 Party Game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상하시죠? 도대체 어떤 Game이길래.... Game 제목에 또 왕이 등장하네요. 네, 그렇습니다. 저 '무지하게 오래 산, 그니까 무지 오래 집권한' 왕이 시름.. 2007. 5. 5.
[보물찾기 0447]Italia(2006) 디자이너: Andreas Steding 제작사: Phalanx Games 인원수: 3~4인 소요시간: 2~3시간 시오노 나나미 씨의 '로마인 이야기'가 완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Caesar의 열광적인 Fan임을 자처하는 시오노 나나미 상의 글을 그닥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Caesar가 등장하고 또 그의 후계자인 Octavianus까지 등장하는 편까지는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나나미 씨의 글이 정말 좋아하는 이야기를 쓴다는 느낌이라 나름 흥미진진했는데, 그 이후로는 너무 사무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닥... 아무튼 '로마인 이야기'라는 책 덕분에 나름대로 고고학자나 역사학자를 꿈꾸던 주인장에게 다시금 역사, 특히 세계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와중에 알게 된.. 2007. 1. 23.
[보물찾기 0446]Leonardo da Vinci/Maestro Leonardo(2006) 디자이너: Stepano Luperto/Antonio Tinto/Virginio Gigli/Flaminia Brasini 제작사: daVinci Games/Mayfair Games 인원수: 2~5인 소요시간: 60~90분 Theme나 게임 진행이나 Princes of Florence를 떠올리게 하는 게임. 하지만, 깔끔한 느낌은 아니더군요. 플레이어들은 명망가로부터 독립하여 자신만의 Workshop을 만들어서 수련생들을 받아들입니다. 이 수련생들을 데리고 Workshop에서 예전에는 in-house로 해주던 서비스들(연구)을 이제는 out-of-house service로서 연구를 해 주게 됩니다. 대신, in-house일 때는 홀로 order를 받았지만, 이번엔 매번 City Hall(또는 Guild)에.. 2006. 12. 3.
[보물찾기 0445]Terra Nova(2006) 디자이너: Rosanna Leocata/Gaetano Evloa 제작사: Winning Moves 인원수: 2~4인 소요시간: 30~60분 신대륙에 도착한 개척민들의 자기 땅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이게 여러 종류의 지형이 섞여 있으면 관리하기기 힘든 모양인지, 어케든 하나의 지형으로 된(최소 3 종류의 지형까지는 용서가 됨) 영지를 만들려고 다들 난리들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정해진 개수의 개척민 마커들을 돌아가며 게임 시작 전에 배치하게 됩니다. 자신의 턴이 되면 3번의 액션을 취합니다. 그 액션은 개척민 마커의 이동이나 또는 현재 자신의 개척민이 배치된 칸에 인접한 칸에 울타리를 치거나 2가지입니다. 단, 울타리를 놓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에 해당하는 개척민 마커를 이동시켜야 하죠. 즉, 마커를 이동시킨 .. 2006. 12. 3.
[보물찾기 0444]Hameln(2006) 디자이너: Gordon & Fraser Lamont 제작사: Fragor Games 인원수: 3~5인 소요시간: 60분 보수를 주지 않은 대가로 마을의 아이들 전부(절룩거리는 아이 하나 제외한)를 모두 끌고 가 버린 잔혹한 사나이(in Fairy Tale)인지... 아니면 흑사병을 막기 위해 마을 주민들에게 지식을 나눠주던, 그 때문에 마을의 기득권층에 의해 제거된 선지자(in Original Tale)인지는 알 수 없지만... 12세기 독일의 조그만 마을 Hameln을 배경으로 한 '피리 부는 사나이' 이야기는 오페라로도 만들어질 만큼 유명한 이야기지요. 아직도 Hameln에 가면 '피리 부는 사나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볼 거리가 남아 있다고 하니... 뭐 사람들이란... Shear Panic이란 게.. 2006. 11. 16.
보드게임 그리고 나 -1- 해야 할 업무는 없고, Office에서 딴 짓 하는 것도 눈치가 보이고 해서, 아예 대놓고 Office를 나와버렸다. 자리에 없는 게 '회의를 들어갔거나 아니면 TEST하러 갔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기 때문에... 물론 아예 회사를 나와 버린 건 아니고, 사내 도서실을 갔다. 가서 뭘 읽을까 하다가 최근에 본 영화 'Da Vinci Code'를 소설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1권을 꺼내서 1권을 오후 내내 읽었다. 확실히 영화보다는 소설이 좋더라. 물론, 읽는 게 이젠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영화에서는 얘기 안 해 줬던 여러 가지 다른 이야기들, 특히나 기호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와서 나름 재밌었다. -2- 보드게임을 시작한 지 이제 해수로 5년째다. 월드컵 4강 신화의 광풍이 불던 그.. 2006. 10. 31.
[보물찾기 0443]Timbuktu/Tombouctou(1993/2006) 디자이너: Dirk Henn 제작사: DB-Spiele/Queen 인원수: 3~5인 소요시간: 45~60분 간단한 가족용 추리-라고 하기도 좀 그런- 게임을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워낙, 다른 쟁쟁한 분들이 글을 이미 써 놓으신지라 첨언할 게 있나 싶지만 그래도.... 어여삐 봐 주시길... 이 게임의 재미는 한정된 내용으로 서열을 유추한다는 점입니다. 가장 간단한 유사한 게임으로는 'Coda/Da Vinci Code'가 있겠군요. 그만큼 간단하냐구요? 뭐, 적어도 유추하는 점에서는 그렇습니다. 그치만 이 게임에는 한 가지 재미가 더 있습니다. 이건 게임 진행을 설명하면서 차차 얘기하죠. 플레이어는 각각 상품을 운반하고 있는 여러 마리(인원 수에 따라 결정됨)의 낙타를 이끌고 Timbuktu로 향합니다... 2006. 10. 7.
[보물찾기 0442]Alibi(1992) 디자이너: Darwin Bromley/Jim Musser 제작사: Mayfair Games 인원수: 3~10인 소요시간: 45~60분 비록 추리소설은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보드게임에서의 추리 게임 장르는 꽤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편입니다. Clue부터 해서 Orient Express, Sherlock Holmes까지... 왠지 모르게 어려운 퀴즈나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느낌이라, 나름 즐거워 하는 편입니다. PC GAME의 Indiana Jones 시리즈처럼 Physical Action을 할 필요도 없고 말이죠. 이 게임은 발매된 지가 좀 된 게임입니다. 보드게임을 첨 접하고 Funagain이란 Site에 들락날락할 때, 꼭 해 보고 싶던 게임이 몇가지 있었죠. 주로 Theme 때문에 관심이 갔던 게.. 200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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