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game535 [보물찾기 0489]Pandemic(2007) 디자이너: M. Leacock 제작사: Z-Men Games 인원수: 2~4인 소요시간: 45~60분 흑사병 창궐, AIDS 및 최근의 에볼라 바이러스...... 곁다리로 호환마마.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은 질병에 대한 두려움은 바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하죠. 그리고 이러한 질병들은 의학계는 물론 인류에게 크나큰 시련이자 도전 아니 정복해야할 큰 산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Pandemic은 바로 이 미지의 질병에 대한 인류의 험난하지만 꼭 성취해야만 하는 대장정(^^)을 게임화하였습니다. 발매된 건 2007년, 주인장이 쌀나라 서쪽 호세산에 거주할 때, 자주 가던 보드게임 모임을 주관하던 그룹 중 한 사람이 Designer 인지라, 발매되기도 전에 Test Pl.. 2014. 12. 13. [보물찾기 0488]1960: The Making of The President(2007) 디자이너: Christian Leonhard, Jason Matthews제작사: Z-Man Games인원수: 2인소요시간: 90분 2차대전의 영웅이었던 Eisenhower 대통령과 함께 8년간을 부통령으로 지낸 공화당의 Richard M. Nixon, 2차대전 참전용사이자 잘생긴 외모 및 집안 배경으로 Celebrity였던 Massachusetts 상원의원 John F. Kennedy. 이 두 명이 맞붙었던 1960년의 대선은 미국 선거 역사상 1916년 이후 가장 근접한 표차로 승자가 결정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사상 최초로 TV 토론이 대선에 도입되는 등 여러가지로 많은 의미를 가지는 선거입니다. 1960~70년대의 미국 정치에 큰 획을 남긴 두 인물이 직접 겨루었던 선거일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매우 .. 2014. 10. 19. [보물찾기 0487]Igloo Pop(2003) 디자이너: Heinz Meister/Klaus Zoch 제작사: Zoch Verlag/Rio Grande Games 인원수: 2~6 소요시간: 20분 소리만 듣고 내용물을 판단한다면, 얼마나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이 태어나면 가장 먼저 발달하는 것이 바로 청각이라고 하는데요, 그 청각을 이용해서 즐기는 가벼운 파티게임이 바로 이 글에서 소개할 Igloo Pop 입니다. 게임을 처음 구매하게 되면 이글루 모양(이라고 봐도 되고 물바가지 모양이라고 봐도 되고)의 Game Piece에 구슬들을 채워 나갑니다. 각각의 이글루에 2개부터 13개까지 채우고는 덮개(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글루 바닥)를 씌워 밀봉을 하고, 몇 개가 들었는지 표시하기 위해 구슬 수에 해당되는 숫자의 스티커를 덮개에 붙이면.. 2014. 6. 21. [보물찾기 0486]The World Cup Game(2006) 디자이너: Shaun Derrick 제작사: Games for the World 인원수: 3~16인 소요시간: 1~2시간이 게임을 한 건 좀 오래되었지만, 어찌하다 보니 월드컵 기간에 맞춰서 글을 남기게 되네요.월드컵을 보고 즐겨도 되는 시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거두절미하고 게임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The World Cup Game"이라면서 아예 대놓고 축구 월드컵을 테마로 하고 있다고 하고 있는 이 게임은 본편에서는 최초의 월드컵인 1930 우루과이와 2002년 한일 월드컵만을 다루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편의 확장판을 통해서 각 대회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뭐, 월드컵이 없어지지 않는 한 계속 확장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역동적인 축구 경기 그 하나를 다루는 게임을 바라셨다면, 이 게임은 아.. 2014. 6. 18. [보물찾기 0485]Concept(2013) 디자이너: Gaëtan Beaujannot & Alain Rivollet제작사: Repos Production / Asmodee 외인원수: 4~12명출시년도: 2013 MT 등을 가시면 종종 하시게 되는 Speed Game은 '단어'를 써놓고 그 '단어'를 보지 못하는 이들에게 말로써 설명해서 알려주는 게임이죠. 그리고 Boardgame의 고전으로는 Pictionary에서는 말이 아니라 그림으로써 설명을 해서 알려주는 게임이죠. Concept이라는 게임은 이런 게임들의 연장선에 있다고 보시면 될 꺼 같습니다. 문제를 제출하는 플레이어는 뽑은 카드에 적힌 단어 또는 문장을 보드게임 판에 그려져 있는 여러가지 아이콘/심볼을 통해 힌트를 주게 됩니다. 느낌표로 표시된 마커로 중요 단어 또는 (게임제목인) 컨셉.. 2014. 6. 17. [보물찾기 0484]Las Vegas(2012) 디자이너: Rüdiger Dorn제작사: Alea/Ravensburger Spielverlag인원수: 2~4소요시간: 40분 미국 체류 시절, LA 사는 지인들이 주말이면 차를 4시간 정도 몰고 가서 스트레스를 풀고 온다는 그 곳, Las Vegas. 그 Las Vegas를 Title로 붙인 이 게임은 Roulette도 Trump도 아닌 주사위를 소재로 Game을 만들었네요. 일단 Yahtzee를 해 보신 분들은 상당히 익숙한 게임일 듯 하네요. 플레이어들은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주사위 눈 결과별로 모으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단, 3번만에 정해진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Yahtzee와 달리 이 게임에서는 회수의 제약은 없습니다. 단, 테마가 테마다 보니 주사위 눈의 값인 1부터 6까지에 게임머니가 배당됩.. 2013. 9. 15. [보물찾기 0483]Helvetia (2011) 디자이너: Matthias Cramer제작사: KOSMOS인원수: 2-4소요시간: 90분 한동안 보드게임을 안 하고 지냈지만, 종종 한 두 게임 정도를 사기는 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게임이었습니다. 정사각형 박스에 스위스 국기에 알프스 산맥까지... 뭔가 그냥 끌렸다고 할까요. 어찌 됐든 그냥 사 놓고는 있었는데, 우연찮게 기회가 되어서 산 지 거의 1년 반이 지나서야 게임을 해 봤습니다. 해보고 난 게임은 여러가지 좋아했던 게임들의 시스템을 잘 버무려 놓은 느낌이더군요. 플레이어들은 스위스의 한 마을의 촌장(?)이 되어서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를 목적으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마을회관과 기본 건물 3개씩(플레이어마다 다름)을 받고는 마을사람들(남녀 구분 있음)을 배치하고.. 2013. 9. 15. [보물찾기 0482]Arkadia(2006) 디자이너: Rüdiger Dorn제작사: Ravensburg Spielverlag GmbH/Rio Grande Games인원수: 2~4인소요시간: 60분 Alea Game Big Box 6번 Trade of Genoa에서는 그닥 그랬다가 Goa에서 믿음을 줬던 Dorn씨. 그 뒤로는 이 분의 Game을 해 본 적이 없는데요. 집에 비닐도 뜯지 않고 먼지만 쌓여만 가던 Boardgame들을 어케든 좀 처리해보자 하는 마음에 번개 비스무리한 모임을 가졌는데, 그 때 참가자 중 한 분의 간택(?)을 받아서 하게 된 Game입니다. 결론은 Nice Choice! Player는 Renaissance 시대의 Italy의 건축가가 되어 유력 집안의 수주를 받아서 건축물을 짓게 됩니다. 건축물을 지어주고 그 댓가로 돈.. 2013. 9. 9. [보물찾기 0481]Chang Cheng(2007) 디자이너: Walter Obert제작사: TENKIGAMES인원수: 2~4인소요시간: 50분 이 게임의 제목 'Chang Cheng'은 장성(長城)을 중국어로 읽은 것으로, 이른바 '우주에서도 보이는 유일한 지구상의 건축물'이라고 허세를 부렸던 만리장성을 칭하는 말입니다. 중국을 최초로 통일했던 진시황이 시작한, 어찌보면 참 철없는 일의 테마로 하여 만들어진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장성을 쌓는데 투입된 장군.... 이라곤 하지만 실제로는 공사 감독관이 됩니다. (몽염 장군이 무덤에서 열받아서 벌떡 깨어 일어나겠군요. 뭐, 근데 4대강이나 이 만리장성이나....) 게임 시작할 때는 2개에서 인원수에 따라 3 또는 4개로 확장되는 조립형 보드는 가운데에 만리장성이 그려져 있으며 그 만리장성을 기준으로 각각.. 2013. 2. 12. [보물찾기 0480]Shear Panic(2005) 디자이너: Fraser & Gordon Lamont제작사: Fraser Game/Mayfair Games인원수: 2~4인소요시간: 45분 뭐, 이 Game을 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래 사진에 나오는 Figure들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사진에서 보셨듯이, 이 게임은 양떼와 관련된 게임입니다. 자신이 소유한(자신의 색깔의) 양들이 목장안에 들어갈 때까지 무사히 갈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이런 저런 상황에서 최대한 점수를 확보하는 게임이죠. 플레이어는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아래 사진에 나온 12개의 액션(동일한 것이 2개 존재하기도 합니다)을 수행합니다. 양떼를 직선이나 대각선으로 한 줄만 민다거나, 울타리에 부딪히게 해서 정렬을 다시 하거나 또는 한 마리만 콕 찝어내서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아니면.. 2010. 2. 8. [보물찾기 0479]Royal Palace(2008) 디자이너: Xavier Georges 제작사: Hans im Gluck인원수: 2~4인소요시간: 60분 제목도 그렇고 배경도 그렇고 귀족들을 꼬드겨 내 세력을 넓힌다는 짧은 소개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들이라 구매했던 Game인데.... 뭐, 워낙 한 동안 Game은 안 하면서 사재기만 해 놨다가 이제서야 Game을 하게 되었네요. 플레이어는 자신의 하인들을 궁전 내 여기저기로 보내(엥 궁궐에 하인을.. 완전 막장이군요 ㅎㅎㅎ)서는 귀족들 매수를 위해 필요한 자원들을 구해서는 그걸로 궁정에서 노닥거리는 포섭해오는 게 목적입니다. (점수를 그렇게 획득한다는 거지요. ) 위 사진처럼 총 9개 지역에 자신의 하인들을 배치합니다. 게임 할 때마다 셔플해서 새로이 배치되게 됩니다. 자신의 턴이 되면, 일 안하고.. 2010. 2. 7. [보물찾기 0478]Snow Tails(2008) 디자이너: Fraser & Gordon Lamont제작사: Asmodee Edition인원수: 2~5인소요시간: 45~60분 Iditarod Trail Sled Dog Race, 줄여서 Iditarod. Alaska에서 펼쳐지는 8~15일간 1800여 km를 16마리의 개가 이끄는 썰매를 타고 펼치는 Race. 미국에 거주할 때 종종 겨울 Season 에 Sports Channel이나 Canada Channel을 통해서 가끔 지나가다 보기도 했는데... 뭣보다도 그 설원 위로 달리는 16마리의 시베리안 허스키의 그 늠름한 모습을 보면, 경기보다 그 Scenery 자체에 넋을 잃곤 했죠. 뭐, 16마리가 아니고 2마리지만, 그리고 설원 위가 아니라 보드 위이긴 하지만, 그 썰매 경주의 theme을 입혀서 .. 2010. 2. 7. [보물찾기 0477]Worm Up! (1994) 디자이너: Alex Randolph제작사: Abacus Spiele인원수: 3~5인소요시간: 15~20분 아주 쉽고 직관적인 게임을 만들었던 Alex Randolph의 1994년 작입니다. Alex Randolph의 게임을 보면 이거 언제 어디선가 본 거 같이 친숙한 느낌을 많이 주는데요, 이 'Worm Up!'이란 게임도 다르지 않습니다. 위 사진의 같은 색의 구 반쪽 자리를 주욱 이어놓은게 바로 각 플레이어가 움직여야 하는 벌레, Worm이랍니다. 맨뒤에 위치-정확히는 양 끝, 벌레 허리를 자를 수는 없으니까요-한 마커를 반대편으로 옮겨 놓으므로써 이 벌레는 꼼지락꼼지락전진을 하게 되죠. 매 번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손에 쥔 (4,5,6,7,X) 중 하나를 비공개로 내려 놓은 다음 모든 플레이어가 동.. 2010. 2. 7. [보물찾기 0476]Portobello Market(2007) 디자이너: Thomas Odenhoven제작사: Playroom Entertainment인원수: 2~4인소요시간: 120분 영화 Notting Hill 을 기억하시나요? Hugh Grant가 걸어가던 그 시장 골목을 혹시 기억하시나요? Universal Studio에 가면 그 Set가 있어서 영국은 못 가보고 Set로나마 그 길을 걸어보았는데요 그 Notting Hill District의 남북으로 쭈욱 가로지르는 그 길이 바로 Portobello Road 이고, 그 길과 주변에 위치한 시장이 바로 Portobello Market이라고 하더군요. 뭐, 이 Game을 살 때 그런 것 까진 몰랐지만, 왠지 알고 나니 괜시리 정이 더 가는 게임이더군요. 게임은 간단합니다. 각 길가에 자신의 가판대-상점-을 설치.. 2010. 2. 7. [보물찾기 0475]Mobius World 오랜만에 Boardgame Review를 쓰네요. 그러고 보면 Boardgame 모임에 안 나간 게 거의 8개월이 된 거 같은데... 시기도 시기이고, 또 날짜도 딱이기도 했고... 거기다 비가 와서 다른 걸 할 수가 없어서리(이게 제일 크군요 ㅎㅎㅎ), 간만에 6주마다 열리는 큰 모임에 나갔드랬습니다. 처음에는 Essen 신작들을 해 볼까 했지만, 모임이 시작한 시점에서 Essen 작품은 Le Havre뿐이었는데 이미 이건 신청자들이 꽉 차서리 해 보질 못 했고, 다른 펼쳐진 Game은 그냥 그래 보여서리 돌다가 결국 추상전략이라는 이야기에 TEST Game에 잡혀서 Game을 했습니다. Mobius World라고 하는 Game이었는데요. 4인용 Game으로 2명씩 Team을 이루어서 하는 Game이었.. 2008. 11. 3. KublaCon 참관기 V - Booth(Fantasy Flight Games) Fantasy Flight Games의 Booth입니다. 신작 여러 개를 들고 나왔더군요. 주로 Miniature를 포함하는 Game들로 말이죠.Mutant Chronicles Game of Thrones Card Game.Booth의 반을 차지했던 AT-43 Demo 전시까지 되어 Game을 할 수 있게 했던데... 가장 무서웠을 때가 Starter Set이란 말을 들었을 때 였습니다. @암튼 이로써 무성의한 KubalCon 참관기 끝입니다. 쿨럭. 2008. 5. 26. KublaCon 참관기 IV - Booth(Asmodee & Etc) 어던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암튼 Game Shop. Alhambra 확장판들 무슨 Miniature Game 제작 회사 같았는데...Troll & Toad... MTG만 잔뜩 들고 왔음.뭔가 문화, 이런 거 관련 Party Game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던 Blasphemy.BlasphemyEndgame이라는 Oakland 소재 Boardgame Offline Shop에서 후원한 Slugfest 사의 Game Demo Play 장소.뭔가 신기한 책들을 잔뜩 팔던 곳.이런 것도 있더군요.보석이 아니라 Dice입니다. T-Shirts 팔던 곳.France의 Asmodee사의 Booth.7월 영문판이 나올 거라는 Serge Laget/Bruno Cathala의 신작 Senji. 협상도 있고 전쟁도 있다니 왠지.. 2008. 5. 26. KublaCon 참관기 III - Gaming 행사가 진행되던 Atrium Colonial부터 해서 Diplomacy가 한참 진행 중. Boardgame 관련 Booth 및 Open Gaming이 진행되던 Center Hall. Through the Ages: A Story of Civilization Zombie Game인데.. 참 Figure 많다. GUBS 2008. 5. 26. 이전 1 2 3 4 5 ··· 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