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토야 이야기
2003. 2. 2.
2/2 설 연휴를 무사히~
건초가 약간 부족할 듯 싶어서 내려 가기전에 당근, 오이, 파슬리, 샐러리 등을 잔뜩 사다가 줬더랬습니다. 역시나 토로는 뭐든 잘 먹더군요. 유키는 당근만 먹길래 좀 걱정을 했는데 하루 밤 두었더니 나머지도 조금씩 조금씩 먹더군요. 건초 잔뜩과 야채 잔뜩 쌓아두고 집에 다녀왔습니다. 갔다 돌아왔더니 다행히도 물도 남아 있고 건초랑 야채는 깨끗이 비웠더군요. 물론 토로의 쉬야는 장난이 아니었지만요. 대청소하고 건초 더미를 줬더니 좋아하더군요. 오랜만에 유키를 꺼내 주었습니다. 간만에 나와서인지 적응을 못해서리 토로와 싸우지 않고 곱게 앉아 있더군요. 에구.. 이쁜 것.... 이라고 생각하려는 순간 한 30분 놀고 정신차리더니 여지없이 토로와의 싸움....--; 그래도 2월입니다. 조만간 중성화 수술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