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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사 준 선물 - Sirius Black's Wand 여동생의 아들내미, 제가 돡빠로 만들어버린 불쌍한 조카 녀석이 여름방학 동안 고모네 놀러갔다가 사온 선물입니다. 그래도, 야구 보여준 외삼촌이 고맙다고 엄마가 시켜서 (^^) 사온 선물인데요... 그냥 기록 상 남겨 봅니다. 언젠가 Robe 입고 Gandalf's Staff가 아니라 Black's Wand를 들고 설쳐 보는 날도 있어야 할 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2019. 11. 15.
Flying Suwon(플라잉 수원)으로 수원 야경을... 수원으로 이사 오고 나서, 복층 바깥의 옥상에 나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수원 화성의 성벽 위로 떠오른 열기구였습니다. 저게 뭐야 하고 찾아봤더니, "Flying Suwon"이라고, 수원시와 화성 전체를 상공에서 볼 수 있는 관광코스더군요. 언젠가는 한 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뜻하지 않게 갑자기 저녁 마실 나가는 길에 마나느님과 함께 가 봤습니다. 창룡문 바로 옆에 있는 사무실.....이 아니라 열기구 탑승 대기하는 텐트(가건물?) 옆에 있는 티켓자판기에서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수원 시민인 경우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자판기에서 확인하는 게 아니라, 탑승할 때 할인권과 함께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면 되더군요. 저녁 7시 쯤 해가 다 저문 다음에 약간 쌀쌀한 날씨였지만, 기대 반.. 2019. 11. 15.
56회 수원화성문화제 관람기 #01 - 1일차 오전 화성행궁 행사 정조대왕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융릉'과 '수원 화성'으로의 행차, 그 재연행사인 '화성행행'도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유명한 수원화성문화제의 그 56회째가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비록, 태풍 때문에 개막일인 3일의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6일로 연기되기도 하고, 특히나 정조대왕의 경복궁에서부터의 행차가 '아프리카 돼지' 역병 이슈로 취소되어 버렸지만.... 그래서 예매했던 화성행궁관람 특별석이 날아가버렸지만.... 그래도 태풍이 소멸되고 화창한 개천절 아침, 부푼 맘으로 첫 수원화성문화제 참가, 그것도 수원시민으로서 첫 수원화성문화제에 참가하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뒤라 가을 하늘은 정말 맑았고, 화성행궁광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방화수류정/동북각루와 .. 2019. 10. 13.
2019년 수원 문화제 야행(夜行)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의 충격적(?)인 패배를 보고 나서는 집으로 바로 향하지 않고, 화성행궁으로 Drive를 갔었드랬습니다. 그랬는데, 늘 지나가던 길에 있던 장안문에 신기한 게 보이더군요.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이 "2019 수원문화제 야행"이라는 글자가 똬앆~! 그래서 일정이랑 이런 저런 정보를 얻으러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로 갔더니 다음과 같은 안내가 있었는데... 그 내용은 뭐 굳이 길게 쓸 건 아니고 홈피에 직접 가셔서 찾으시면 될 거 같구요.... 다음 날인 일요일에 점심 느지막히까지 시간을 보내다가 집 근처에 차를 세우고는 문화제 마지막 날의 풍경을 즐기러 나가보았습니다. 근데 날씨가 좀 애매해서 처음에는 비도 좀 흩날리고, 바람도 좀 불다 보니 문화제 시작 시간인데, 출발점으로 잡은 팔달구청 앞.. 2019. 10. 13.
화성어차를 타다 수원으로 이사온지 이제 거의 10개월이 다 되네가네요. 그 사이 아는 동생들도 놀러오고 또 부산이랑 부천에서 양가 부모님들도 오시고 하다 보니, 집 근처에 있는 화성행궁에 종종 나가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다들 가장 재밌어 하시는 건 화성어차입니다. 화성행궁광장 또는 동문인 창룡문 근처의 연무대에서 출발하는 2개의 노선으로 운행되는 화성어차는 오전에 일찍 가서 시간 예약을 해두지 않으면, 오후에는 이미 매진되어서 탈 수 없는 인기있는 명물인데요. 3대의 객차가 맨 앞의 리더카로 이끌어지는 구성입니다. 객차를 타면 수원화성의 주요 장소를 돌면서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출발지까지 돌아와서 내려도 되지만, 중간에 내리고 싶으면, 어차 창 위쪽으로 이어진 줄을 당기면 하차벨 역할을 해서, 다음 정거장에 내.. 2019. 9. 2.
[군산여행03]일본식 가옥들, 그리고 초원사진관 한때 한반도에서 가장 바쁘고 번창하던 항구도시 군산. 대한민국의 정규 교육을 받은 이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한반도는 동쪽에 산맥들이 높이 솟아있고, 거기서 시작된 물줄기들이 간혹 남쪽으로, 그러나 대부분은 서쪽으로 흘러내리며 곡창지대를 지나 바다로 들어가고 있다고 배웠을텐데요.... 그래서, 그 서쪽 충청도와 전라도 곡창지대에서 나는 쌀들을 수탈해서 군량미로 만주나 중국으로 또는 본토로 보내기 위해 바로 이 곳, 군산항으로 집결시켰다가 배로 수송해서 보냈드랬었죠. 그러다 보니 이 곳에는 많은 일본인들이 와서 살기도 했고, 그래서 일본식 가옥들이 많이 지어져 있죠. 군산 구시가지, 항구 가까운 곳에는 그 당시 지어진 관공서부터 가옥들이 모여 있는데요.... 이젠 GM 따위가 공장을 빼네 마네 하면서 지.. 2019. 8. 20.
[군산여행02]경암동 철길마을 아마 군산을 여행할 때 꼭 빠트리지 말아야 할 곳이라고 하면, 이 경암동 철길마을이 반드시 언급될 거 같은데요... 원래는 한 회사의 공장으로 들어가던 화물열차노선이었는데, 이 노선이 다른 일반 열차노선과 달리 집 사이의 골목... 정말 어느 동네 뒷골목처럼 차 한대 지나갈까 싶을 정도의 좁은 골목 사이로 철로가 지나고 있어서.... 그 특이함에다가 사진 Spot으로 유명해져서.... 열차 운행 폐지 이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요... 뭐, 철길 위를 걷는 것도 그렇지만, 그 철길 옆으로 이런 저런 추억을 파는 가게들이 잔뜩 있어서 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하더군요. 뭐, 긴 글 필요없이 사진으로 맺음합니다. 2019. 7. 12.
[군산여행01]복성루와 임피역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가다가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고는 유유자적 3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군산. 이른 시간이긴 했지만, 아침을 행담도휴게소에서 간단히 했던지라.... 그리고 두 달 전에 군산을 지나쳐 갈 때 이미 재료가 떨어져 문을 닫았던 아픈(?) 경험이 있었던 지라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서 이른 점심을 먹었네요. "복성루"에서 말이죠. 정말 오래된 단층의 건물 안에 그닥 많지 않은 테이블이 이미 가득 차 있었고, 제 일행은 마지막 남은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했었네요. 전국 4대짬뽕 중 하나라고 해서 짬뽕이랑 까만 짜장이 아닌 물짜장, 그리고 볶음밥을 시켜서 일단 허기를 채웠습니다. 원래 맛있기도 했지만, 허기라는 양념까지 해서 정말 허겁지겁 식사를 맛있게 했네요. 군산도 식후경이라고 복성루에.. 2019. 7. 12.
[Spring Camp 17]Leaving Miyazaki Airport [Wishbeen에 전체 일정을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여기로 가셔서 전체 일정을 간략히 보세요.] 예전에는 김포공항.... 그리고 주인장이 태어난 곳이 김해공항도 한두번 이용하긴 했지만, 그냥 공항이다, 특히나 해외로 가는 공항이다 그러면 무조건 김포공항, 이제는 인천공항... 이렇게 하나만 생각하다 보니까 공항에 대한 눈높이가 인천공항에 맞춰졌었나 봅니다. 섬나라이기도 하고, 우리보다 지방분권이 잘 되어 있는 나라라 그런지...(전적으로 주인장 추측) 현의 주요도시마다 공항이 있는 게 좀 신기했습니다. 국내선이긴 하지만 어쨌든 노선이 있다는 건 그럴 필요가 있어서겠지요. 그런 소규모 도시의 공항에 국내외 저가항공에서 신규 노선을 만들어주다보니 저도 이렇게 여행을 오게 된 거기도 하고요. 제가 방문했던.. 2019. 7. 2.
[Spring Camp 16]Camp였던 dormy inn [Wishbeen에 전체 일정을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여기로 가셔서 전체 일정을 간략히 보세요.] 좋아하는 야구단의 Spring Camp를 따라 미야자키에 왔다 보니 첫 2일은 선수단이 묶는 숙소를 어찌어찌 알아내서 예약했고, 선수단이 떠나고 온전히 미야자키 여행에 집중하게 되고 나서의 실제 여행의 Camp는 미야자키 시내에 있던 Dormy Inn Miyazaki였네요. 국내에도 계열호텔이 오픈할 정도로 나름 유명한 호텔체인인 듯. 미야자키의 도미인은 일단 주차장이 단독 운영이 아니어서 별도의 요금을 따로 받더군요. (근데 이건 구마모토에서도 마찬가지인듯.. 전용이었는데도....) 체크인이나 여러가지 다른 스태프의 서비스는 만족할만한 수준이었고, 한국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본에서의 객실의 크기는 .. 2019. 6. 15.
[Spring Camp 15]미야자키의 마지막 밤 [Wishbeen에 전체 일정을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여기로 가셔서 전체 일정을 간략히 보세요.] 가고시마까지 왕복 5시간 정도의 운전을 하고 다녀와서는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바로 미야자키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먹으로 중심가로 나갔습니다. 어디서 저녁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원형철판만두집이 있길래 뭔가 하고 들어가서 먹어봤는데..... 그냥 만두집이었네요. ㅎㅎㅎ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는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미야자키에서 나름 유명하다고 하는 히다카라고 하는 빵집에 들렀습니다. 다행히 문 닫기 전이라 잠깐 들어가봤는데요.... 마침 화이트데이도 다가올 때라,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빵과 케이크들이 있더군요. 특히 딸기 케이크는 군침이.... 이것저것 골라서 포장하다가 보니, 주인 아주머니와 갑자기 일드와 한드에.. 2019. 6. 14.
[Spring Camp 14]텐몬칸(天文館) 먹방 & 쇼핑 [Wishbeen에 전체 일정을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여기로 가셔서 전체 일정을 간략히 보세요.] 센간엔과 별다방을 잘 구경하고는 가고시마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미야자키랑 크게 다를 것이 없었는데... 아케이드라고 하나요... 중심가 골목 위에 반구 형태의 지붕들이 이어져 있는 게 똑같았는데... 근데 미야자키보다는 시내가 좀 더 번화한 느낌이었고... 무엇보다도 전차가 다니는 것이 반갑더군요. (물론 전차는 이후 구마모토 여행에서 더 반갑게 만나게 되었지만 말이죠.) 편도 2시간 반 정도 걸려서 온 가고시마이고, 이 곳에서 하루 지내다 가는 게 아니라 다시 미야자키로 돌아가야 하는 일정이다 보니 시간이 그닥 많지 않아, 텐몬칸을 많이 걷지는 못했네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이 먹고 있는 라멘 가게를 .. 201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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