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세상만사1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시는 그 곳만큼은 '바보' 소리 안 듣는 좋은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가시는 길 편히 가소서. 2009. 5. 23. 무제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그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그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그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이었으므로 침묵했다.그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2009. 5. 18. 간만에 크게 웃었네.... 2009. 5. 9. 국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런 상황에 1달 안에 급작스레 저 지옥으로 복귀해야만 하는 재원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갈수록 굳어져만 가는 '국가는 무용지물'이라는 생각. 결국 국가란 것도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라는... 인간이 만든 것이기에 하자 없는 것이 어디 있겠냐마는 이런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변해 버려 미력한 개개인을 피해를 입게 만들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 필요악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큰 '악습' 아닐까? 2009. 5. 5. 세상은 요지경 하라는 사과와 반성은 없고 돌아오는 것은 삽질과 보복과 욕설 뿐. 결국 촛불 시위 이후 1%-하지만 모든 실권을 다 가지고 있는-를 위한 정책으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하고 싶은 것만 하기로 1% 소통만 하기로 자세를 바꾼 정부. 재보선의 그 순간에도 '산업은행 민영화' 법안이 통과되는 등 여전히 1%만이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을 지난 총선에 만들어준 의회 독재 권력에 의해 만들어져 나가고 있다. 노짱, 당당히 해야 할 일-사과-를 하는 인간 노무현은 여전히 좋아하지만, 이런 환경이 조성되도록 만드는데 일조한 대통령 노무현으로서는 '면목없다'라는 말로 끝날 게 아닌 듯 싶다. 아무리 시계 2개와 백만 달러의 바늘 도둑이라고 하지만, 내 편인 살인마는 영웅으로 받들면서, 한 번 찍히면 수박 서리도 천인공노.. 2009. 5. 1.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잡담 1. 몰랐는데, Safari에선 Download 받고 싶은 그림이 있으면 (Download 허용된 경우) 그냥 그 그림을 Drag해서 바탕화면이나 가져다 놓고 싶은 Folder에 가져다 놓으면 되더군요. ㅎㅎㅎㅎ2. N Site 인기 기사에 보니 '리포터가 이쁜 게 죄인가요'라는 게 있길래 기사를 읽어보니 ESPN Monday Night Baseball에 Sideline Reporter를 하는 Erin Andrews 얘기였다. 나야, 야구랑 Hockey 중계만 주로 보다 보니 그녀가 주로 나오는 대학 농구나 대학 축구에 나왔는지는 잘 몰랐는데, 적어도 야구에 나올 때는 뭐 그냥 그런 여자 Reporter인가 보다 했는데, 이 기사를 보면 뭐 전 Cheerleader 출신이라든 둥 참 자세히도 조사했다. .. 2009. 4. 11. 월요일 아침 눈뜨고 보니 Rocket이 3 개나 터졌다.1. 북한이 rocket 쐈다고 미국 News에서도 주요 소식으로 다루고 있고.... 아무리 봐도 뽀글머리와 쥐새끼, 누가 더 또라이인가 꼴값 경쟁하는 거 같다. 한반도의 운명을 또 다시 외세에 넘겨야 하는건지... (근데 그게 그나마 더 합리적일 거라고 생각이 드는 게 더 서글프다)2. 정동영 전 의원이 민주당 공천에서는 배제되었다. 분열이 무서워서 중재에 나섰던 여러 사람들과 정동영 지지자들이 난리가 난 모양이다. 잡탕 정당을 하느니 차라리 선명한 분열이 낫다. 거기다 Contents없이 Image로만으로 먹고 사는 정치인(또는 유사부류)을 선택하면 얼마나 고생하는지 지난 1년 만으로도 부족한 건지.... 어찌 되었든, 어차피 쪽박 신세, 제대로 정리해서 큰 걸 내다 보.. 2009. 4. 7. 1년 휴가 계획 경제 위기에 힘들긴 힘든가 보다. 이제까진 연차를 남기면 일당으로 한 몫에 지불이 되어서 나름 Bonus 같이 연차 안 쓰고 모으는 맛이 있었는데, 작년에 다 쓰라고 압박이 들어왔지만, 회계년도가 다 끝나갈 무렵이었던지라 예전처럼 했는데, 올해는 아에 회계년도가 시작되자 휴가 계획이란 것까지 작성해 올리라고 하면서 연차며 특별휴가 모두 다 쓰라고 공지가 내려왔다. 이제 돈 못 받게 생겼으니 다 써야 할 거 같은데, 나름 연차가 되서 그 휴일 날짜가 꽤나 된다. 한 달에 하루씩 쓰길 권장하고, 여름 휴가니 명절 휴가에 Sandwich Day도 다 쓰는 게 권장 사항이라는데... 나야 미국에 있으니 이거 기본 계획 안 고쳐두면 또 예전처럼 나도 모르게 특별휴가가 사용되어 있을테니 후딱 해치워야 한다는 건데... 2009. 4. 4. [펌]손문상의 그림세상 한마디 평) 에휴 2009. 3. 27. 결국 없는 X은 이러나 저러나 밟힌다는 이야기? 경향신문 기사에서 본 내용인데.... 실제 이날 지도부 내부에서 홍 원내대표 지적에 반박이 제기되는 등 격론이 벌어졌다. 박희태 대표는 “너무 중과세를 하면 그것이 결국 다주택자에 대한 고통이 아니라 세입자, 무주택자에게 전가된다”고 말했다. 그니까 결론은 양도세를 현행대로 하면 이른바 꼭지 도신 다주택자 분들께서 세입자, 무주택자에게 막할지도 모르니 미리에 막아 주겠다는, 백성을 어여삐 여기신 '양도세 중과세 폐지'라는 논리인데... 결국 있는 X는 어떻게든 없는 X 등쳐서 그 돈 메꾼다는 천민 자본주의적, 머슴에게 새경 주는 주인장같은 저런 사고 방식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 게.... 정말 치가 떨린다. 많이 버는 사람에게서 합법적인 수단을 통해 걷은 돈을 세입자나 무주택자에게 되돌려 주는 방안을 강구.. 2009. 3. 17. [펌]악법 카툰 릴레이 12화(4대강 정비 사업, 최호철) 2009. 2. 9. [펌]악법 카툰 릴레이 11화(통신비밀보호법, 현용민) 2009. 2. 8. [펌]악법 카툰 릴레이 10화(사이버모욕죄, 주호민) 2009. 2. 5. [펌]악법 카툰 릴레이 9화(금산분리완화법, 박철권) 2009. 2. 2. [펌]악법 카툰 릴레이 8화(의료법 2/2, 석정현) 2009. 2. 2. [펌]악법 카툰 릴레이 8화(의료법 1/2, 석정현) 들어가는 말) 길 건너 병원에 응급차 타고 갔다가 응급차 비용으로만 20만원을 내고 싶으신지? 의료보험 민영화 되면, 그거 한 순간입니다. 직장 선택의 기준이 회사에서 의료보험을 제공해주느냐가 또 하나의 중요 조건이 되는... 근데, 과연 우리나라 기업이 그런 걸 해줄까요? (미국 생활 2년 동안 본 미국 의료 보험 문제의 폐해만 떠올려도 이건 정말 아닙니다.) 2009. 1. 31. [펌]이동걸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이임사 저는 이제 한국금융연구원 동료 여러분의 곁을 떠납니다. 여러분과 인연을 맺은 지 만 9년, 원장의 직을 맡은 지 1년 반, 여러분과 함께 많은 일을 하며 때로는 같이 즐거워하고 때로는 같이 힘들어 하고 때로는 같이 분개하기도 했던 값진 추억을 갖고 여러분 곁을 떠납니다.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 금융연구원이 국내의 대표적인 금융정책 두뇌집단(Think Tank)으로, 또한 국내의 독보적인 금융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떠납니다. 1년 반 전, 제가 원장에 취임하면서 여러분께 말씀드렸습니다. 금융연구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자고. 금융연구원의 발전은 국내 금융정책의 수준을 높이고 우리 금융산업을 발전시키는 일이라고. 그러나 이 일은 제가 원장.. 2009. 1. 30. [펌]악법 카툰 릴레이 7화(방송법 2, 김태권) 2009. 1. 29. 이전 1 2 3 4 5 ···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