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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대~한민국178

[2023 봄 부산 식도락 03]까사 부사노 사실 이 곳은 이틀에 걸쳐서 두 번이나 방문했던 곳인데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옛 해운대역으로 올라가는 중심가에 있는 카페 겸 주점이었는데, 여러가지 에스프레소 커피를 팔기도 하고, 또 위스키나 와인도 잔으로 마실 수 있어서, 첫날은 커피를 마시러 가서는 에스프레소를 3~4잔 정도 마시고, 다음날에는 아침 일찍 가서는 모닝위스키를 마셨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고, 커피도 맛있어서, 또 들리고 싶은 가게였습니다. 이틀에 걸쳐서 찍은 사진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To Be Continued... 2023. 5. 10.
[2023 봄 부산 식도락 02]우미남 화명점 부모님과의 저녁은 부모님 댁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소고기 전문점이었습니다. 우미남 화명점이라고, 나름 부산에서는 여러 분점이 있는 체인점 같은데, 예약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아직 많이 오지 않아서, 자리를 바로 안내 받아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직접 고기를 구워주고, 또 고기도 마블링이 잘 되어 있어서 맛있었고, 이런 저런 찍어먹을 소스들이 있고, 또 볶음밥도 맛있긴 했는데.... 부모님이 이미 점심으로 많이 드시고 난 다음에 오셨다 보니 거의 맛만 보는 수준으로 식사를 하시다 보니... 그리고 배가 차 있다 보니 그리 텐션도 높지 않고 해서... 그냥 맛만 보다 나온 식이 되어버려서...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들러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단은 이 날은 간단.. 2023. 5. 10.
[2023 봄 부산 식도락 01]벚꽃구경 & 사치문 명절이 아닌 봄에 부산 부모님 댁을 찾아 간 건 흔치 않은 일이었는데, 어찌 되었든 간 김에 좀 둘러볼 곳을 찾다 보니, 이상기온으로 벚꽃이 예년보다 일찍 피게 되면서, 부산에서도 코로나 때문에 못했던 벚꽃 축제를 하는 곳이 때마침 하는 곳이 있어서 들렀습니다. 정확하게는 그 다음날은 주말부터 하는 거지만, 하루 전인 금요일에 먼저 들러서 사람들이 없을 때 제대로 구경하고 왔네요. '윤산로'에서 제대로 치킨을 먹고 난 후에는 점심 식사를 하러 해운대로 이동했습니다. 아버님이 일식을 좋아하시고, 또 예전에 관련된 일을 하셨던지라, 부산 내려오기 전에 앱을 통해서 괜찮은 스시 오마카세 가게를 찾아서 예약을 해 뒀는데, 바로 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센텀시티 쪽이 아니라 신해운대역 쪽의 아.. 2023. 5. 10.
[왕릉나들이]고양 서오릉 궁능문화유적본부와 여행이야기가 함께 해서 진행하는 '왕릉천행'을 몇 번 다니고 왔다 보니,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들이 궁금해져서, 모임이 있어서 근처(?)에 갈 일이 있다 보니, 이 곳 고양의 서오릉에 들렀습니다. 서울 은평/홍제 쪽에서 고양 원당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5개의 왕릉이라고 해서 오릉, 그리고 예전 한양에서 보면 서쪽이라서 서오릉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왕릉을 정할 때의 당시 규정이 한양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서 벗어나야 하면서도 다음 왕(보통 아들)이 자주 찾아갈 수 있는 정도의 가까운 거리이기도 해야 하면서 풍수지리적으로도 좋은 자리여야 하다 보니, 그런 곳이 많지 않아, 이렇게 왕릉들이 모여 있게 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한데요. 무료로 운영되고 또 규모가 크지 않아.. 2023. 5. 8.
[명주가베24]오트톡톡 그리고 중앙시장/월화거리 안목해변에서 강한 바닷바람을 피해서 시내로 들어와서는 여기저기 좀 돌다가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르다고는 하지만, 가게 오픈 시간이 12시였으니, 오전에 도넛 2개로 떼웠으니 늦은 아점이라고 해야할까요? 첫 강릉여행 때 숙소 근처에서 봤던 오트톡톡이라고 하는 그릭요거트를 파는 가게인데, 당시에는 일정이 맞지 않아서 못 들렀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되기도 해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는 오픈런으로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크지 않은 가게였지만, 우드톤으로 맞춘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음식도 신선한 재료를 쓴데다가 유쾌하고 친절한 사장님 덕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강릉 여행 중에 너무 헤비하게 먹고 난 다음날에 깔끔하게 가볍게 먹기 좋은 음식점이어서 다음에도 꼭 들리고 싶더군요. .. 2023. 5. 2.
[명주가베 23]또또넛넛 그리고 안목해변 카페인을 채우고 나서는, 서서히 몸이 각성을 해서인지 슬슬 허기가 느껴져서는 당을 채우기 위해 다시 강릉 시내로 나와서는 '또또넛넛'이라는 도넛 가게에 들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매장에 테이블은 없고, 대부분 포장으로 가져가시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인데, 강원도이다 보니 감자도넛이 시그너쳐라고 해서 감자 도넛과, 우유생크림도넛, 멜론도넛을 포장해서는 안목해변으로 갔습니다. 겨울 아침의 안목해변에도 꽤나 일찍 나온 분들이 계시긴 했지만, 그래도 한적한 편이었고... 그리고 겨울바닷바람이 좀 심하더군요. 빈 벤치를 발견해서 앉아서 포장해온 도넛을 먹는데, 손이 시렵기도 하고, 또 바람에 도넛 위에 뿌려진 토핑이나 이런게 날려서 참 먹기 힘들었습니다만... 그래도 감자도넛하고 우유생크림도넛은 .. 2023. 5. 2.
[명주가베22]박이추커피, 보헤미안에 돌아가다 분천산타마을에 동해산타열차를 타고 다녀온 다음에 저녁을 먹으며, 다음날인 여행 마지막날을 뭐할까 하고 찾다 보니, 보헤미안에 그 날 박이추 선생님이 나오신다고 해서, 다른 거 다 제쳐두고, 호텔에서 일어나자마자 일찍 씻고 체크한 다음에 바로 보헤미안으로 차를 달렸습니다. 아침 일찍 왔는데도, 이미 몇 분들이 먼저 와 계시더군요. 들어가자마자 자리 안내 받아 앉은 다음에, 아침 첫 커피를 시켰습니다. 죽어도 아아 족이지만, 이날만큼은 따뜻한 걸로.... 날이 흐려 가게 밖 풍경이 조금은 스산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침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있다 보니 또 한 잔 더 생각이 나서 한 잔 더 마시며 아침 시간을 보내다 나왔네요. To Be Continued..... 2023. 4. 29.
[명주가베21]경포해변과 부산횟집 동해산타열차를 타고 다시 강릉으로 돌아와서는 밤바다를 보려고 택시를 타고 경포해변으로 갔습니다. 일단 강릉도 식후경이라고 경포해변에서 나름 유명한 부산횟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더군요. 자리가 좀 있어서 안내를 받고는 세트로 주문해서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맛있게 하고는 길 건너편에 있는 경포해변을 좀 구경하다가는 둘째날도 마쳤습니다. To Be Continued.... 2023. 4. 27.
[관광열차여행]분천산타마을 강릉에서부터 출발한 동해산타열차를 타고,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다 계곡과 산 사이를 지나다 보니, 분천 산타마을에 도착하더군요. 정말 산속의 조그만 마을이더군요. 근데 그러고 보니 분천에 도착한 순간, 2016년에 스위스 여행갔을 때, 체르마트에서 자매결연한 역으로 분천역이 있었던 게 기억이 나서 혹시나 하고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플랫폼에서 나오는 쪽에 보니 체르마트라고 표식이 붙어 있고, 돌아보니 그 자매결연한 걸 기념한 동판도 있더군요. 이런데서 또 지난 여행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 찍으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셔서, 다 지나가신 다음에 사진 찍느라 좀 걸리긴 했고, 거기다가 이 날이 분천산타마을이 오픈하는 마지막 주말인지라, 막차로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내리고 나니 얼마.. 2023. 4. 26.
[관광열차여행]동해산타열차 왕복 탑승기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는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얼마지 않아서 강릉역에 도착했습니다. KTX역으로 바뀐 지 좀 됐지만, 직접 안에 들어와 본건 처음인데 꽤 깔끔하고 세련됬더군요. 근데, 탑승객들이 늘어날 걸 생각하면 내부 공간은 생각보다는 좀 좁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쨌든, 도착해서는 시간이 좀 남아서 역 내부랑 역 주위를 보다가 탑승 플랫폼이 있는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출발 시간이 다가오는 동해산타열차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기차에 올라타서는 일단 예매했던 자리에 앉았는데, 이 호차에는 지정좌석 말고도 창을 향해 앉는 의자가 뒤편에 따로 있어서, 저는 거기 앉아서 동해바다열차와 겹치는 구간에 해당하는 강릉에서 동해 구간을 바다를 보면서 달려 왔네요. 여기 촬영한 영상은 이후에 다시 영상 정리해서 Yo.. 2023. 4. 26.
[명주가베20]다시 강릉으로 - 샌마르 피자 지난 여름에 원정응원 겸 해서 강릉에 들렀는데, 이번 2월에 다시 강릉에 들렀습니다. 다음 글에서 쓸 분천산타마을을 방문하기 위해 강릉에서 출발하는 동해산타열차를 토요일 아침 기차를 타려니 자가운전하긴 힘들고, 대중교통으로는 새벽부터 오는 방법이 없어서, 결국 하루 전에 먼저 와서 강릉에서 자고 가는 걸로 하고, 시외버스를 타고 왔답니다. 일찍 퇴근해서 시외버스를 타고 왔더니 저녁 7시 반이 넘어서, 호텔 체크인 하고 나니 8시가 넘어가서.... 관광지이긴 하지만, 식당들은 의외로 빨리 닫는 분위기라 호텔 근처에서 그나마 나름 유명한 곳 중에 문을 연 곳을 찾아 간 것이 '샌마르피자'였습니다. 지난 번에도 이 집의 '꼬막피자'라는 게 너무 궁금해서 들러 볼까 하다가 가게 쉬는 날하고 겹쳐서 못 가봤는데,.. 2023. 4. 26.
[謹賀新年 2023]에버랜드 눈사람 페스티벌 솔직히 에버랜드는 거의 가본 적이 없는데요. 제가 십대 초반일 때 보이스카웃으로 지역 단위로 서울에서 하는 전국대회 올라오다가, 혹시 기억하시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용인자연농원"이라고 불렸던 곳에 내려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이 무릎까지 쌓여 있는 걸 보며 미친듯이 뛰어 다닌 이후로는, 살면서 지금까지 단 한 번 다녀왔던 거 같은데요..... 근데, 이번 설에는 어찌어찌 해서 집에 있게 되다 보니, 회사 복지로 제공되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신청한 게 다행히 당첨이 되어서, 장모님과 처가 식구들과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설 연휴 기간이라 다들 고향 앞으로 갔을 줄 알고... 그리고 당시 강력한 추위였던지라 사람이 많이 없겠지 하고 갔는데, 그래도 에버랜드는 에버랜드더군요. 안 하는 Att.. 2023. 4. 25.
[2022 연말 해운대여행 #9]해운대도 식후경 - 아오모리 점심을 먹고 해운대를 좀 거니다가 숙소로 돌아와서는 좀 휴식을 취하고 이것저것을 좀 하다가 다시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연말이기도 하고 부산도 오고 해서 회를 좀 폼나게(^^) 먹어보자 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아오모리'라는 오마카세 스시 전문 음식점을 예약해서 방문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근처는 아니고 센텀시티 쪽의 센텀시티호텔 건물에 있는 가게였는데요, 예약한 시간에 맞춰 입장하니, 바로 바에 준비된 예약석으로 안내해주셔서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보통 이런 오마카세 스시점의 바에 앉으면, 못해도 예닐곱 팀, 그러니까 15명 이상이 앉을 공간이 있어서 동시간 대에 이 정도 규모의 손님들이 모두 같이 음식을 즐기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저랑 마나느님 외에는 바에 아무도 없길래, 연말 평일인데.. 2023. 4. 17.
[2022 연말 해운대여행 #8]해운대도 식후경 - 해운대암소갈비 동백섬 아침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씻은 다음에 이른 점심을 먹으러, 나름 해운대에서 가장 유명한 가게 중 하나인 해운대암소갈비로 향했습니다. '테이블링'앱을 통해서 예약을 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이 즈음에는 앱으로는 예약이 아니라, 가게 앞에 설치된 번호표 뽑는 기계(테이블링 앱에 현재 대기자수가 연동되긴 함)가 오픈 시간 1~2시간 전에 발권하기 시작하는데, 거기서 번호표를 뽑아야 하더군요. 저도 16번 정도로 뽑아서는 가게 안 마당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가게 오픈 시간이 다가오니 사람들이 엄청 몰리고, 거의 60번대까지 번호표가 뽑혀 나가더군요. 가운데 평상 같은 곳에서 앉아서 기다리다가 차례가 되어서는 본채쪽이 아닌 별채쪽 방으로 안내 받아서 들어갔습니다. 여기 주 메뉴는 생갈비와 양념갈비.. 2023. 4. 17.
[2022 연말 해운대여행 #7]동백꽃 핀 동백섬 여행 와서는 아침 일찍 조식부페를 오픈런까지 한데다가, 여행 전 3일차 계획과 2일차 계획을 날씨 때문에 바꿨더니, 시간이 남게 되서 숙소 바로 옆에 있는 동백섬을 걸어보기로 하고는 나가봤습니다. 아직 출근하는 사람들이 있는 시간이다 보니, 반대편 도로에는 출근 차량들로 붐비는데, 반대로 동백섬 쪽에는 아침 운동하러 나온 이들도 다 빠지고 나니 거의 사람이 없더군요. 숙소에서 나와 동백섬 입구에서 서쪽으로 숲길을 돌아 좀 가다 보니 APEC 정상회담이 열렸었던 누리마루가 나오던데... 문제는 누리마루도 오픈 시간이 아직 안 되서 그 앞에서 쳐다보기만 하고 사진만 찍고 지나갔네요. 누리마루에서 조금 더 반시계방향으로 걸어가니 등대가 나오고 등대 아래를 내려다 보니 신라 시대의 최치원 선생이 이 곳 경치에 .. 2023. 4. 16.
[2022 연말 해운대여행 #6]해운대 일출보기 이 여행에서 묶었던 숙소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다른 건물에 막힘 없이 바다를 바라보는 전경으로 유명한 곳이있던지라, 둘째날 아침에는 어케든 호텔 조식을 먹고, 또 일찍 가서는 창가에 앉아서 일출을 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눈꼽만 떼고, 모자를 푹 뒤집어 쓰고는 조식 시작하는 시간에 갔는데, 다행히 기다리는 이가 많지 않아 창가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조식인데도 불구하고, 부페 형식으로 된 레스토랑에는 상당히 많은 종류의 고퀄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일출을 기다리면서 좀 많이 먹긴 했는데요. 일출이 될 때까지는 자리에 앉아서 창문에 달라 붙어서 사진을 막 찍다가, 해가 뜨고 나니 그 기다리던 햇빛 때문에 눈이 많이 부셔서, 결국 블라인드를 치게 될 때는 묘한 느낌도 (^^) To.. 2023. 4. 16.
[2022 연말 해운대여행 #5]해운대 불빛축제 미나미에서 맛있게 소울푸드를 먹고 나와서는 해운대 백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해운대 가장 중심의 광장에서 가게가 그닥 멀지 않았기에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고, 알콜 충전 상태라 생각보다 바닷바람이 차갑거나 밤기운이 춥다는 생각은 덜했습니다. 백사장은 전체는 아니고, 중심광장에서 동백섬 방향으로 그래도 조금 면적이 되는 넓이의 공간에 불빛들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가장 동쪽에는 뭔가 영상이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뭔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어쨌든 입장이 불가한, 넓은 공간과 세워진 스크린 같은 조형물에 반복적으로 패턴이 바뀌었는데, 일단 거기는 잠깐 패턴 분석해보다 포기하고는 숙소 방향인 서쪽으로 이동하니,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조형물과 조명들이 있더군요. 여기서부터는 백사장 위로 진입로에 해당하는.. 2023. 4. 16.
[2022 연말 해운대여행 #4]해운대도 식후경 - 미나미 미포에서 송정까지 오가는 해변열차 스카이캡슐을 타러 가서 앞뒤로 이것저것 먹고 와서는, 숙소로 돌아와서 방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오전 일찍 오다보니 캐리어를 맡겨두기만 했기에, 체크인하면서 일단 짐을 옮겨 놓고, 그 다음에 호텔 라운지에서 하는 석식 라운지 서비스를 잠깐 들렀습니다. 자주 가는 호텔 체인의 호텔에서 지내게 되면 라운지가 있으면 일단 5시쯤 오픈하는 라운지를 들러 일단 조금씩 요기거리를 먹곤 이동하는데요. 뭐, 생각보다는 라운지는 평범했던 거 같네요. 라운지에서 대충 구성을 보고 조금의 요기를 한 다음에는 저녁으로 가려고 맘먹었던 음식점으로 이동했습니다. 해운대 한가운데의 삼거리에서 옛 해운대역으로 올라가는 길에 잠깐 옆으로 빠지면 있는 곳이어서, 숙소에서 1~20분 걸어 나왔는데요, 모래..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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